진정한 밈 덕후라면 스타들에게 커다란 옷(?)을 입히는 @itsmaysmemes 인스타그램 계정을 한 번쯤 봤을 것이다.
어쩌다가 큰 옷에 집착하게 된 걸까? 도대체 그, 또는 그녀는 누굴까?
너무 궁금해서 DM을 보내 이것저것 물었다.
그녀가 누군지 모른다고?
- @itsmaysme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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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maysme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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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maysmemes
이상하리마치 큰 옷을 입은 스타들, 패셔니스타들의 사진을 올리는 하와이안 소녀.
물론, 다 포토샵이다.
2017년에 포토샵을 시작했다는 그녀. 독학 치고는 훌롱한 실력이다.
친구들과 웃자고 시작한 일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
- BALENCIAGA 18FW
- MAISON MARGIELA 18AW
가장 애정하는 ‘발렌시아가’, ‘마르지엘라’ 등의 브랜드에서 영감 받았다는 May.
평소에도 오버사이즈 룩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큰 옷을 더 과장해 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itsmaysmemes
첫 작품인 루카 사바트의 파란 ‘베트멍’ 패딩 포스트에서 모든게 시작되었다.
루카의 팬들과 친구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itsmaysmemes 팔로워도 급격히 늘었다.
유명해진 후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는 May. 포토샵 의뢰 DM만 엄청나게 많아졌다고.

@itsmaysmemes
지금까지 작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루이비통 멘즈 웨어의 디자이너가 된 버질 아블로를 위한 ‘축하 작품’이다.
조만간 한정수량으로 스웨트셔츠도 출시할 예정이라니 팬들에겐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거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May의 더 재미있는 콘텐츠가 기대된다.
아래, May와의 메신저 인터뷰 전문 영상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