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집, 구글로 가봤어요!

스타의 집, 구글로 가봤어요!

스타의 집, 구글로 가봤어요!

스타의 집, 구글로 가봤어요!

스타들은 어떤 집에서 살고 있을까? 직접 찾아가기엔 너무 먼 그들의 집을 구글 맵으로 방문해봤어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넓은 주차장은 물론, 큰 농구 코트가 눈에 띄는 이 집은 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사는 곳이에요! 할리우드의 언덕에 위치해 있죠. 이 곳은 그가 소유하고 있는 수많은 집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현재 시가는 9백만 달러(101억원대).

 

제니퍼 애니스톤

미국 서부의 부촌, 베버리힐즈에 제니퍼 애니스톤의 집이 있어요. 커다란 나무들이 건물을 둘러싸고 있어 집 안에서 창 밖을 보면 휴양지에 온 것 같은 경치를 자랑하죠.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후 1년이 지나고, 치료를 목적으로 이 집의 내부를 2년 반 동안 전면 리모델링한 것이 화제가 되었어요. 이 곳의 시가는 현재 4천 2백만 달러(475억원대).

 

톰 행크스

해변가에 있는 집이라니! 이 낭만적인 집은 바로 배우 톰 행크스가 휴가를 보내는 곳이죠. 영화 <캐스트어웨이>에서는 섬을 탈출하기 위해 윈드 서핑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듯이 그는 사실 서핑 매니아에요. 서핑을 즐기거나 휴가를 즐기기 위한 이 집은 536만 달러(60억원대).

 

데미 무어

톰 행크스의 말리부 집에서 걸어서 35분 정도 가면 데미 무어의 집이 나와요.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톰 행크스의 집과 비교하면 이 곳은 리조트를 연상시키죠. 90년대에 데미 무어와 그녀의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가 함께 살던 집이었지만 이혼 후 그녀의 소유가 됐답니다. 현재 시가는 1,261만 달러(142억원대).

 

드류 베리모어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곳은 드류 베리모어의 할리우드에 있는 집이랍니다. 어린 시절부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스타였지만, 그녀의 집은 평범하네요. 위의 스타들에 비하면 검소하지만 시가로는 159만 달러(17억원대).

 

줄리아 로버츠

할리우드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가지고 있는 또 한 명의 여배우는 바로 줄리아 로버츠. 커다란 나무가 마당 한 가운데에 있는 이 곳은 그녀의 할리우드에 있는 집이에요. 마당의 한 쪽에 텃밭을 가꾸고 일상적인 하루를 보내는 곳이죠. 이 평화로운 집은 127만 달러(14억원대).

About the Author:

연관 검색어
JOLIE’s Love

JOLIE’s Love

JOLIE’s Love

JOLIE’s Love

안젤리나 졸리만큼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우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여배우가 또 있을까? 겔랑의 향수 ‘몽 겔랑’의 뮤즈가 된 그녀를 마리끌레르가 독점 인터뷰했다.

1045-01b-02_003-RGB

당신은 엄마이자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배우이며 영화 제작자이기도 하다. 또 유엔난민기구의 특사로 활동 중이다. 향수 브랜드의 모델을 맡은 건 처음인 걸로 안다. 겔랑의 모델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계기가 있나? 겔랑은 내 어머니가 사랑했던 브랜드다. 어머니의 화장대에는 늘 겔랑 제품이 있었고, 어머니에게선 항상 겔랑의 향기가 풍겼다. 겔랑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프랑스 퍼퓸 하우스이자 어머니와 나에게 진정한 아름다움과 럭셔리의 가치를 알려준 브랜드다. 프랑스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도 모델 제의를 받아들인 이유 중 하나다. 나와 내 가족은 기회가 될 때마다 프랑스에서 시간을 보낸다. 겔랑이 향수를 만들 때 원료를 추출하는 방법, 좋은 향수를 만들기 위한 헌신,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에 대해 듣고 나와 아주 잘 맞을 거라고 확신했다.

당신의 어머니와 그녀가 사용했던 ‘메테오리트 파우더(Météorites Powder)’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 어머니는 소박하고 수수한 여성이었다. 화장도 거의 하지 않았고 심플하고 평범한 액세서리를 좋아했다. 어머니가 가끔 중요한 자리를 위해 혹은 우아한 숙녀로 보이고 싶을 때 사용하는 몇 가지 아이템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겔랑 메테오리트 파우더다. 어린 나이에 보았는데도 그 우아한 비주얼이 잊히지 않는다. 모든 여성이 저마다 가장 여성스러워 보이고 싶을 때 사용하는 특별한 아이템이 있을 것이다. 어머니에 대한 추억 덕분에 나는 겔랑과 여성스러움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1045-08b-02_086-

‘몽 겔랑(Mon Guerlain)’의 어떤 점이 당신의 마음을 사로 잡았나? 라벤더와 샌들우드를 배합한 재스민 향이 마음에 든다. 지나치게 강렬하거나 달콤한 향을 좋아하지 않는데, 몽 겔랑의 향은 자연적이면서 관능적이어서 언제 어디서든 뿌릴 수 있을 것 같다. 캄보디아에서 겔랑의 로랑 회장을 만난 날을 잊을 수 없다. 그때 나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First They Killed My Father)>를 촬영 중이었는데, 나에게서 온갖 먼지와 벌레 방지 스프레이 향이 뒤엉켜 아마 지독한 악취가 났을 것이다. 이제껏 살면서 그때만큼 지저분한 냄새가 난 적이 없었다. 로랑과 강렬한 벌레 방지 스프레이 향 속에서 몽 겔랑의 향과 그 노트의 미묘함을 판별하느라 애쓰다가 아이러니한 상황에 웃음을 터뜨렸다.

배우로서 다양한 여성을 연기했는데, 당신이 정의하는 ‘여성다움’이란 뭔가? ‘여성다움’은 여성마다 제각기 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딸을 포함해 내가 아는 많은 여성이 각기 다른 의미를 부여할 것이 분명하다. 여성다움은 간단하게 정의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 자체로 신비롭고 포괄적이니까. 내가 생각하는 여성다움을 굳이 말하자면, 우리가 원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아주 조금 더 부드러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프랑스 남부에서 광고를 촬영했다고 들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그냥 자연스러운 결정이었다. 가족과 함께한 추억이 있는 곳이고 몽 겔랑의 원료인 라벤더를 포함해 겔랑 향수의 원료가 자라는 곳이기도 하니까.

 

17_138

광고를 촬영한 바로 다음 날 런던에서 유엔 평화유지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그 다음 날에는 요르단에서 유엔 난민기구와 아즈라크의 난민 캠프를 방문했다. 그 모든 일정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 바쁜 스케줄에 익숙하다. 아티스트로 살아가는 일은 큰 기쁨이지만, 그 일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없다면 쓸모도 의미도 없는 행위에 불과하다. 나는 운 좋게도 기금을 마련할 수 있는 창조적인 일에 능력이 있고, 체력이 따라주는 한 이 일을 계속할 생각이다. 아무 목적 없이 예술을 추구하거나 돈을 버는 삶은 공허할 뿐이다.

겔랑은 원료 공급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들었다. 이러한 점도 당신이 모델 제의를 받아들이는 데 영향을 끼쳤나? 당연하다. 내가 무척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겔랑과 이 부분에 대해서 오랫동안 상세히 이야기를 나누었고, 본격적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도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겔랑의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겔랑이 공동체와 환경에 강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있는 점에 감동했다.

 

이번 겔랑 캠페인으로 얻은 수입을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 했다고 들었다. 정확히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지 궁금하다. 자선사업은 아이들에게 영감 받았고, 그 아이들이 태어난 나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아이들과 함께 그 나라를 방문하고 그곳에 필요한 재단을 구축해 성장시키는 시스템이다. 프로젝트는 주로 교육과 건강, 환경문제에 집중되어 있다. 13년 전 캄보디아에서 TB(결핵 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현재 에티오피아의 구호 및 재건 프로젝트와 어린이와 청소년 TB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나미비아에서 시행하는 사업의 주요 목표는 자연보호와 교육이다. 야생 환경 보호 구역, 동물 구호 프로그램,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 보건과 교육에 자금을 지원한다. 각 프로그램의 규모를 확장하고 있지만, 최종적으로 집중하는 것은 지역 공동체가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여성과 어린이의 권리를 확립하는 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문제다.

ⓒ MARIECLAIREKOREA 사전동의 없이 본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About the Author:

길 위의 조우진

길 위의 조우진

길 위의 조우진

길 위의 조우진

조우진은 한길만을 걸어왔다. 그동안 짧지 않은 길을 지나왔고 지나온 길보다 더 긴 길을 앞두고 있다.

조우진
수트 암위(Am. We), 화이트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드라마 <도깨비>를 끝내고 영화 <남한산성>과 <형제는 용감했다> 촬영장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조우진은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주기 훨씬 전부터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연극과 영화 현장에서 느린 속도로 필모그래피를 채우던 이전과 두세 작품을 동시에 작업하게 된 지금을 비교해보면, 그를 둘러싼 공기만 바뀌었을 뿐 그 안의 조우진은 달라진 것이 없다. “현장에 있는 순간이 가장 행복해요. 요즘 들어 좀 쉬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 현장에서 쉬고 현장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그러는 것 같아요. 카메라 앞에 서는 순간 온갖 걱정과 스트레스가 사라져요. 마치 마법 같은 순간이죠.”

<도깨비>는 끝났지만 여전히 쉬지 않고 촬영 중이다. 지금은 <남한산성>과 <형제는 용감했다>를 찍고 있고, 곧 <강철비> 촬영에 들어간다.

동시에 두 개의 작품을 하는 것이 쉽지 않겠다. 또 다른 도전이 되겠지. 작년에도 <리얼>과 <더 킹> <원라인>까지 세 작품을 동시에 했다. 과연 괜찮을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는데 지난해와 올해 내 각오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더라. 주어진 대로 뭐든 열심히 한번 해보자는 각오로 임했고 올해도 마찬가지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감정의 밸런스를 맞춘다고 생각한다. 악기에 비유하자면 이런 거다. 이 곡에서는 바이올린을 팽팽하고 격렬하게 연주하고 저 곡을 연주할 때는 소곡을 연주하듯 듣는 사람이 편안한 감정을 느끼도록 연주하는 거다. 지금껏 한 우물만을 파며 살아왔고 이제야 그동안 들어오지 않았던 많은 양의 물이 들어왔으니 노를 열심히 젓는 중이다.

많은 일을 하다 보면 일을 잘하는 것을 넘어 쳐내기도 벅찰 때가 있다. 그런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음, 물론 몸은 피곤하다. 그런데 연기가 업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고민을 할 여유조차 없다. 어떤 작품이 주어졌으니 그 작품에서 내가 맡은 캐릭터가 얼마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연구하고 생각하기에도 바쁘다. 고민할 새 없이 바쁜 지금 이 순간이 솔직히 행복하다.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이름을 알린 건 얼마 되지 않았다. 이 길에 확신이나 신념이 없었다면 지금에 도달하지 못했을 텐데. 여전히 내가 왜 태어났고,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또 내가 사는 이곳이 어떤 세상인지 답을 찾는 중이다. 삶은 결국 그런 것들에 대한 탐구생활이다. 다양한 인간 군상의 삶을 살면서 이 세상에서 조우진이란 사람은 어떤 인간인지 알아보고 싶어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배우라는 직업은 어떤 일인지, 세상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은 생의 끝자락에서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신념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삶은 결국 신념과 오기가 교차하는 것 같다. 신념을 다잡기 위한 욕구나 욕망이 다양한 인물을 만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배우로서 목표는 다양한 삶을 살며 되도록 많은 관객이 내 연기에 공감하게끔 하는 것이다. 그런 바람이 되도록 많은 작품을 만나고 싶은 욕망으로 이어지는 듯하다.

무명의 시간이 힘들지는 않았나?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다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그런 걱정과 고민이 차고 넘쳤다면 이 일을 그만뒀겠지. ‘언젠가 나는 될 것이다’라는 생각도 없었다. 다만 배우를 하며 평생 먹고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때 어둠의 세계에 버려진 아이처럼 혼자 골방에 틀어박혀 고민하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복잡한 문제일수록 단순하게 생각하게 됐다. 배우의 길을 가보겠다고 생각했으니 한번 끝까지 밀어붙여보자고 마음먹었다. 가장 힘들었을 때는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연기를 하지 않고 다른 경제 활동을 해야 할 때였다. 일과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한 적도 있는데 결국 양쪽 다 집중을 못 하겠더라. 그래서 작품 하나가 끝나면 3~6개월간 아르바이트를 했다. 편의점, 주유소, 물류 창고에서도 일해봤고 아파트 경비로도 일했고 막노동을 하러 간 적도 있는데 다른 일을 알아보라고 하더라. 그렇다고 대단한 고생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차피 작품에서 다양한 직업을 연기할 테고, 이런 식의 경험도 언젠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

 

조우진
블루종 암위(Am. We), 화이트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시계 태크호이어(Tag Heuer), 안경 스페쿨룸(Speculum).

연극 무대가 그리울 때도 있나? 늘 동경한다. 무대에 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이 있다. 슬프다, 행복하다, 즐겁다, 노엽다 등의 여러 감정을 내가 만들면 그에 대한 반응이 동시에 온다. 늘 그리운 곳이다. 연극이든 영화든 본질은 같다. 공감을 어떻게 끌어내느냐는 숙제를 푸는 거다. 무대에서 그 숙제를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

배우는 감정의 소모가 많은 직업이다. 많은 작품을 하다 보면 지나치게 많은 감정이 소모될 것 같다. 소모된다기보다는 소비된다고 생각한다. 소모라는 단어는 어쩐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쓰게 된다는 느낌이 든다. 그게 아니라 내 감정을 쓰는 거다. 작년에 <보안관>과 <38 사기동대>를 같이 하는데 열흘 정도 촬영이 겹쳤다. 그 겹치는 시간 동안 침대에 누워 잔 시간이 7시간이 채 되지 않았다. 어떤 날은 지방으로 이동해야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 KTX로 움직였다. 피곤한 와중에 바깥 풍경을 잠깐 바라보는데 행복하더라. 그 전에는 다음에는 어떤 작품을 구해야 할지,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지, 이런 걱정이 더 많았는데 이제는 작품에 참여하는 시간이 이토록 많아진 거다.

좋은 배우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많이 하나? 답을 여전히 찾고 있지만 그 질문을 많이 하진 않는다. 그런 질문을 할 시간에 작품 속 내 임무와 역할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한다. 나이가 들고 다양한 인물을 연기하다 보면 그 안에서 좋은 배우에 대한 답을 찾게 되겠지. 내가 연기한 인물과 성격을 카드로 펼쳐 보면 전체가 보이지 않겠나. 그러려면 그 카드가 많아야 한다. 아직 그 대답을 찾을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