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목을 감싸요

겨울엔 목을 감싸요

겨울엔 목을 감싸요

겨울엔 목을 감싸요

월동 준비의 첫걸음, 바로 스카프와 머플러, 블랭킷을 쓱 두르는 것!

MICHAEL KORS COLLECTION

목을 따뜻하게 감싸는 것만으로도 체온이 3℃가량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를 염두에 둔 걸까?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실용적인 윈터 액세서리를 재해석한 듯하다. 먼저 아뇨나와 에르메스는 심플한 셔츠와 니트 위에 프티 스카프를 맨 스타일을 제안했다. 차분한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맞춘 뒤, 다른 컬러의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룩은 매서운 추위 앞에서도 우아해 보이는 법을 몸소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버버리와 소니아 리키엘은 강렬한 노르딕 패턴 니트 머플러를 바닥에 끌릴 듯이 연출해 시선을 모았다. 기다란 스커트 위로 늘어뜨린 머플러의 존재감이 어느 때보다 강렬한 건 당연지사.

목을 감싸는 것도 모자라 온몸을 덮을 법한 블랭킷 역시 제법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한쪽 어깨를 드러내는 니트 담요를 대거 선보인 아크네 스튜디오는 물론, 옆구리에 부드러운 담요를 끼고 런웨이를 걸어 나온 셀린느의 모델들은 더없이 근사해 보였으니! 여기에 블랭킷을 온몸에 휘감은 듯한 멀버리와 프린 바이 손턴 브레가치의 룩까지 본다면, 올겨울 포근한 액세서리의 존재감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것이다. 차가운 공기가 코끝을 스치는 지금은 묵직한 코트와 벌키한 스웨터보다 먼저 머플러를 쇼핑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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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t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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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인 실루엣과 시즌 키 슬랙스로 구현한 테일러링의 미학.

가죽을 덧댄 셔츠, 트라우저, 메탈 이어링 모두 발렌시아가(Balenciaga).
코트 로에베(Loewe), 롤넥 톱 케틀웰 컬러스(Kettlewell Colours), 트라우저 에르메스(Hermes).
니트 슬리브, 블레이저, 베스트, 니트 스커트 모두 캘빈 클라인 205W39NYC(Calvin Klein 205W39NYC).
코트, 트라우저 모두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셔츠 샬라얀(Chalayan), 롤넥 톱 존 스메들리(John Smedley), 슈즈 율이에(Yuul Yie).
코트 조셉(Joseph), 블레이저 형태의 드레스, 트라우저 모두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롤넥 톱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메탈 이어링 애니 코스텔로 브라운(Annie Costello Brown), 부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실크 오간자 코트, 트라우저 모두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 폴로넥 톱 미스가이디드(Missguided).
코트, 후드 스웨터, 트라우저 모두 델포조(Delpozo).
재킷, 레더 셔츠, 트라우저 모두 셀린느(C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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