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수트는 상의와 하의가 한 벌로 이어져있는 옷으로,
해외에서는 올인원(All-In-One)이라고도 부른다.
항공복 스타일에서 영감 받아 주머니, 벨트 고리 등
실용적인 디테일이 많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아기 옷(?) 또는 작업복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때문에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한예슬, 손나은 등 국내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 셀러브리티부터
헤일리 비버 등 옷 좀 입는다 하는 해외 톱 모델들까지,
이미 두루 즐겨입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 패션 위크에 참석하는 패션 인사이더들에게도 종종 선택 받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들은 워크웨어 스타일의 점프수트에 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분위기를 강조했는데,
앞서 본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처럼 운동화, 미니 백 등과 함께 입은 것보다 훨씬 멋스러워 보인다.
점프수트는 더 이상의 포인트가 필요 없이 그 자체로 충분히 존재감 넘치기 때문에,
손쉽게 스타일링 하고 싶다면 이처럼 매니시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라면, 아래의 추천 쇼핑 리스트를 참고해보시길.
가성비 좋은 SPA 브랜드 제품 세가지와 가심비 좋은 직구 아이템 세가지를 준비했다.

MASSIMO DUTTI

깔끔한 단추와 스탠드업 칼라로 단정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마시모두띠의 점프수트, 25만9천원.

 

ZARA

데님 소재와 낙낙한 실루엣으로 자유분방한 느낌을 더한 자라의 점프수트, 8만9천원.

COS

지퍼가 달려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코스의 점프수트, 21만5천원.

Bottega Veneta by MYTHERESA.COM

출근룩으로도, 파티룩으로도 손색 없는 보테가베네타 by 마이테레사의 블랙 점프수트, 2천3백90유로.

Moncler Genius by NET-A-PORTER.

톤 다운된 블루컬러와 주머니 장식으로 워크웨어 무드를 한껏 강조한
몽클레르 지니어스 by 네타포르테의 점프수트, 8백달러대.

RAEY by MATCHESFASHION.COM

드로스트링으로 허리를 강조하고,
커다란 주머니를 더한 레이 by 매치스패션의 점프수트, 545파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