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llecharriere

BEACH PARADISE

에메랄드빛 바다가 주는 평화로움을 만끽하기 위해 해변으로 떠날 예정인가?
모래사장에 누워 책을 읽다가 수영도 하고, 스윔웨어 위에 셔츠 하나만 걸친 채 로컬 맛집을 찾아다닐 생각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당신은 분명 올여름 휴양지에서 그 구역 최고 멋쟁이가 되고 싶을 터.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옷차림에 힘을 빼고 루스한 실루엣을 고수해야 훨씬 더 멋스러워 보인다.
물에 젖어도 금방 마르는 가벼운 리넨 셔츠나 비치웨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크로셰 백, 굽이 낮고 편평한 슬라이드,
그리고 약간의 재미를 더해줄 알록달록한 액세서리만 챙기면 게임 끝!

 

 


@irinashayk

MUSIC FESTIVAL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규모로 돌아가 다시금 활기를 찾은 뮤직 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이 줄줄이 이어지며
올여름 휴가지를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로 정하는 사람도 많다.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
활동적이면서도 스타일을 챙겨야 하는 날이니만큼 투박한 디자인의 레더 재킷이나 여기저기 마구 해진 데님 쇼츠는 필수다.
몇 년 전만 해도 정해진 규칙처럼 뮤직 페스티벌 드레스 코드로 보헤미안 무드가 강세를 보였지만,
요즘에는 Y2K 무드를 더해 좀 더 미래적 요소를 녹이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