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샤넬을 정말 사랑해요.
이번 컬렉션은 샤넬에게 바치는 새로운 시죠.”
-버지니 비아르


샤넬의 버지니 비아르는 1980년대 칼 라거펠트와 안나 피아지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 사진에서 칼 라거펠트가 신고 있던 라이딩 부츠는 이번 시즌 모든 룩에 신겨졌고,
에드워드 시대 스타일의 룩은 재킷의 넓은 플리츠 칼라와
아이보리 컬러 블라우스의 화려한 러플 장식으로 재해석됐다.




“매우 심플하고 순수한 힘. 과장됨이 없는 낭만주의. 군더더기 없는 감정.”_버지니 비아르

컬렉션은 그 어느때보다 순수했다.
무대 세팅도 마찬가지.

심플한 화이트 톤의 무대와 객석은
버지니 비아르의 컬렉션을 더 돋보이게 했다.

컬러 사용도 자제했다.
버지니 비아르는 쇼 노트에서
“블랙&화이트를 주로 사용했다.
창백한 듯한 초록, 하우스를 대표하는 핑크를 아주 조금 섞었다”라고 말했다.



“자유로움”을 강조하기 위해
샤넬 슈트로에 처음으로 스냅 버튼(Press Studs)이 적용됐다.

드레스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부드러움, 아웃라인이 강조된 룩엔
볼드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줬다.




샤넬의 2020/21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https://www.chanel.com/ko_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