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ael Jansson ©CHANEL

“새벽녘 ‘라 팔라스(La Palace)에서 나오는
펑크 공주님을 상상했어요.”
버지니 비아르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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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페타 드레스, 커다랗게 부풀린 머리,
깃털 장식, 엄청난 주얼리를 한 공주요.
가브리엘 샤넬 보다는
칼 라거펠트에게서 더 영감을 받은 컬렉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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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라면 이렇게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차려 입은
동시에 약간은 기이한 이들과 함께
‘라 팔라스(La Palace)’에 갔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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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가브리엘 샤넬이 유년시절을 보낸
오바진 수도원의 철저함과 엄격함에서 영감을 받았다면
2020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정 반대다.
일부 룩엔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스타일링했을 정도로 화려한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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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과는 정반대 방향으로 작업하고 싶었어요.
복잡하고 정교한 스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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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모든 자수 공방이 작업에 동참했다.
공방 컬렉션의 르사쥬(Lesage)와 몽텍스(Montex),
르마리에(Lemarie)와 구센스가
시퀸, 스트라스 글라스, 원석,
구슬이 장식된 트위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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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팬츠 슈트엔 다이아몬드 형태의 자수가 장식됐고
긴 드레스는 마치 19세기 회화에서 튀어나온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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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참고한 건 사실이지만
독일 작품에서 더 영감을 받았어요.
칼 라거펠트 생각을 많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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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과 회색 사이의 컬러 팔레트에
간간히 핑크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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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로 재킷은 색을 칠한 레이스를
더해 고급스러워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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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 칠이 더해진 리본으로 만들어진
트위드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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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하게 주름을 잡은 재킷은
스웨이드 부츠-팬츠와 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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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해석된 낭만주의적인 펑크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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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 꾸뛰르는 내게 있어 그 자체로 로맨틱해요.
룩 하나하나에 완전한 사랑을 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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