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의 새벽.
통영항과 작은 섬을 오가는 배들이
이른 시간부터 바다를 가로지른다.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과 트루퍼 모두 가격 미정 오클리(Oakley), 낙낙한 데님 팬츠 가격 미정 발리(Bally), 컴배트 부츠 25만8천원 팀버랜드(Timberland), 고글 형태의 선글라스 32만원 버버리 바이 룩소티카(Burberry by Luxottica).
늦은 오후의 부산 공동 어시장 위판장.
하루를 분주하게 정리하는 가운데
때때로 유쾌한 대화 소리가 들린다.
부표와 그물망이 엉켜
독특한 장면을 만든다.
그물망과 부표의 색을
고르는 데도 취향이 작용한다.
라임 컬러 슬리브리스 톱 2만5천원 아르켓(Arket).
풍-덩. 순간의 파동 이후
바다는 이내 고요해진다.
깅엄 체크 재킷 4백40만원, 화이트 셔츠 99만원, 팬츠 1백69만원, 버클 스트랩 슈즈 가격 미정 모두 구찌(Gucci).
쪽배 사이로 작은 요트가
늘어선 통영 마리나 요트 클럽
송림호 위에서.
컬러 블록 윈드브레이커 59만3천원 엠에스지엠 바이 한스타일닷컴(MSGM by hanstyle.com), 오렌지와 블랙 배색 팬츠 13만9천원 팀버랜드(Timberland), 러버 부츠 8만7천원 락피쉬웨더웨어(Rockfish Weatherwear).
제 일을 마치고 줄지어 정박한 배들 앞에서.
물고기가 넘치는 어시장.
갈매기 떼에게 최고의 휴식처다.
테왁을 벗 삼아.
바다가 맑아 수면 아래로 따개비가 비친다.
스쿠버다이빙 수트가 연상되는 컷아웃 톱 21만6천원, 라인 디테일 타이츠 32만4천원, 스포티한 재킷 81만원 모두 푸시버튼(pushBUTTON).
통영항 앞 작은 바다에서
만난 해녀 오영순 님과.
독학으로 물질을 시작해 벌써 42년 차다.
멋스러운 지브라 패턴 해녀복은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것!
옐로 틴트 선글라스 35만원 프라다 리네아 로사 바이 룩소티카(Prada Linea Rossa by Luxottica).
스포티한 트랙 재킷 18만9천원, 팬츠 13만9천원 모두 카파(Kappa), 러버 부츠 9만8천원 락피쉬 웨더웨어(Rockfish Weatherwear), 옐로 틴트 선글라스 35만원 프라다 리네아 로사 바이 룩소티카(Prada Linea Rossa by Luxottica).
통영 수협에서 만난 이종철 님.
물고기 하역 일을 한다.
선한 눈매와 건장한 체구가
포토그래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갈매기는 끼룩끼룩 울지 않는다.
실은 요상한 소리를 낸다.
청록색 윈드브레이커, 카키색 트루퍼 모두 가격 미정 오클리 (Oakley), 스포츠 쇼츠 4만7천원대 노스페이스 (The North Face), 스니커즈 8만9천원 아식스 스포츠스타일 (ASICS SportStyle).
블랙 재킷과 화이트 셔츠, 팬츠 모두 가격 미정 셀린느(Celine), 버클 스트랩 슈즈 가격 미정 구찌(Gucci).
클래식한 매력의 해운대 리베로 호텔.
연식이 제법 됐지만 구석구석
허투루 장식한 곳이 없다.
블랙 터틀넥 톱 가격 미정 지방시(Givenchy).
부산 텍사스 거리의 엔젤 헤어 살롱에서.
작업용 앞치마가 연상되는 점프수트와 샌들 모두 가격 미정 샤넬(Chanel).
봉우 베이식한 데님 재킷 59만4천원, 티어드 팬츠 1백53만원 모두 막시제이(MAXXIJ).
이지 오버사이즈 점프수트 1백46만8천원 막시제이 (MAXXIJ), 아웃 포켓 베스트 2백48만9천원 스톤아일랜드(Stone Island), 러버 부츠 9만3천원, 락피쉬 웨더웨어(Rockfish Weatherwear).
남해의 어느 산길을 구불구불 달려
올라가면 바다와 산, 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절경이 펼쳐진다.
남해 상상양떼목장 편백숲의 이정일 반장님과.
저지 티셔츠 96만원, 카고 팬츠 가격 미정, 오버사이즈 러버 부츠 1백12만원 모두 발렌시아가(Balenciaga).
이지 데님 재킷 2백23만원, 데님 스커트 1백27만원, 레이어드한 와이드 데님 팬츠와 부츠 가격 미정 모두 발렌시아가(Balenciaga).
혜승 블랙 셔츠 1백75만5천원, 안에 입은 보디수트 가격 미정, 가죽 미니 스커트 가격 미정, 사이 하이 부츠 가격 미정 모두 발렌시아가(Balenciaga).
스트라이프 셔츠, 클러치 백, 가죽 장갑, 볼드한 이어링 모두 가격 미정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버스 동호인의 성지인
부산 교통 통영 지부 차고지에서.
배경이 된 버스의 차종은
뉴 슈퍼 에어로시티.
일광욕을 즐기는 갈매기들.
정신없이 바쁜 통영 수협의 아침.
여러 어종의 생선이 이리로,
저리로 목적지를 달리한다.
블랙 아노락 톱 2백48만9천원, 카고 팬츠 60만9천원 모두 스톤아일랜드(Stone Island), 러버부츠 9만8천원 락피쉬
웨더웨어(Rockfish Weatherwear),볼드한 선글라스 32만원 젠틀몬스터 (Gentle Monster).
통영에는 고등어가 많다.
혜승 더블브레스트 재킷 3백50만원, 셔츠 1백34만원, GG 패턴 레깅스 1백6만원, 고전적인 뮬 1백12만원 모두 구찌(Gucci).
이지 새틴 재킷 5백60만원, GG 패턴 보디수트1백75만원, 플라워 오브제를 장식한 샌들 힐 1백45만원 모두 구찌(Gucci).
부산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러시아 식료품점 임페리아 푸드.
각종 술과 러시아 빵을 판매한다.
화이트 셔츠 가격 미정 자라(Zara), 팬츠는 에디터 소장품.
23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부산 동래구 명장동 동신이용원의
이상협 이용기능장님과 함께.
귀여운 바다 그림이 그려진 어느 가게의 미닫이문.
수산시장 바닥에 떨어진 얼음이
녹으며 물 반사를 일으킬 때.
삶에는 이렇게 예기치 못한 아름다움을
마주하는 순간이 있다.
이지 핀스트라이프 패턴의 크롭트 재킷과 팬츠 모두 가격 미정 파코 라반 바이 무이(Paco Rabanne by MUE), 티셔츠는 에디터 소장품.
혜승 슬립 드레스 가격 미정 빅토리아 베컴 바이 무이 (Victoria Beckham by MUE), 가운과 슬리퍼는 호텔에 비치된 것.
리베로 호텔의 스위트룸.
분위기가 제법 점잖고 우아하다.
시어한 톱과 화이트 재킷, 팬츠 모두 가격 미정 릭오웬스(Rick Owens).
통영 문화동의 김선우 이비인후과의원에서
김선우 원장님과 함께.
도약하는 갈매기.
역시나 끼룩끼룩 울지 않는다.
가지런히 늘어선 부표들.
꼭 한 무리의 친구 같다.
이지 주름 소재 드레스 95만원 아크네 스튜디오 (Acne Studios).
혜승 옐로 스트라이프 재킷 1백89만원 김서룡 옴므 (Kimseoryong Homme).
봉우 옐로 스트라이프 셔츠 89만원 김서룡 옴므 (Kimseoryong Homme).아크네 스튜디오
봉우 체크 패턴 재킷, 멀티 컬러 셔츠, 팬츠 모두 가격 미정 디올 맨(DIOR MEN).
이지 블루 재킷 가격 미정 포츠퓨어(Ports PURE), 스포츠 쇼츠 4만7천원대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플랫폼 슈즈 1백40만원 로에베(LOEWE).
혜승 에스닉한 롱 카디건과 플리츠 팬츠 모두 가격 미정 에트로(ET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