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tega Veneta

지난 9월 1일, 보테가 베네타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가 처음 선보인 2022 겨울 컬렉션 론칭 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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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의 론칭 행사는 세공들이 밀집해 있던, 서울을 상징하는 지역 중 하나인 성수동의 대림창고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이탈리아 문화에 뿌리를 둔 하우스답게 아틀리에의 뛰어난 장인정신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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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가 특별했던 것은 단순히 제품 전시가 아닌 분위기만으로 하우스의 무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넓은 공간 안에는 조명이 수직으로 바닥을 비추고 커다란 LED 월 앞과 DJ 무대에 지난 시즌 밀라노에서 열린 2022 겨울 컬렉션 쇼 현장에서 볼 수 있었던 메탈 큐브를 배치해 연결성을 주었습니다. 그 외에 장치는 최대한 배제해 집중도 높은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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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에 하우스 커뮤니티인 배우 유아인을 비롯해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배우 박지후, 모델 최소라, (여자)아이들 우기와 민니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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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안쪽에는 DJ 페기 구(Peggy Gou)와 벨기에 출신의 DJ 르 모텔(Le Motel), 베를린과 코펜하겐에서 활동하는 DJ 와이 비(Why Be) 등의 라이브 디제잉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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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장인의 기술과 실용성을 모두 겸비한 2022 겨울 컬렉션은 9월 8일부터 전국 보테가 베네타 매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