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대한민국의 배우, 아트 디렉터. 1986년생으로 본명은 엄홍식이다. 대구에서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10대 후반 교문 앞 캐스팅을 당해 상경한 후 2003년 라면 광고로 데뷔했다. 2004년 성장 드라마 《반올림》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캐릭터와 훈내나는 외모로 인기를 얻었고, 2006년 독립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스크린 데뷔를 치렀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신인으로서 인지도를 쌓다가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2011년 영화 《완득이》를 통해 기대되는 라이징 배우이자 충무로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2014년 《밀회》, 2015년 《베테랑》, 《사도》, 《육룡이 나르샤》의 연이은 성공과 함께 각종 시상식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이후에도 드라마, 오락 영화뿐만 아니라 《버닝》, 《소리도 없이》와 같은 예술성 짙은 영화의 사이를 오가며 굵직한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2014년에는 아티스트 집단이자 동명의 미술 갤러리 스튜디오 콘크리트를 설립했다. 이곳에서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예술가로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유아인 화보
유아인 마리끌레르 화보
유아인은 2021년 9월 호 <“끊임없이 도전 의식이 생긴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배우 유아인> 인터뷰 촬영을 마리끌레르와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