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비행기처럼 힘차게 날아오르며,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자유. 이토록 경계 없는 마음이 박서준의 다채로움을 이룩했다. 고수하던 방식을 고사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했던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1957’ 오 드 빠르펭의 시작이 박서준과 샤넬의 교집합에 힘을 더한다.

블랙 톱 Noice, 18K 베이지 골드,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코코 크러쉬 링 모두 Chanel Fine Jewelry.
고요하고 어두운 바다를 우직하게 밝히는 등대의 단단함으로 조금은 안온하게 나아가길. 그의 곁에 자리한 레 젝스클루시프 1957과 박서준이 맞닿은 순간.

블랙 톱과 팬츠 모두 noice, 벨트와 부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새파란 바다를 품은 레 젝스클루시프 1957, 그리고 푸른빛을 띠는 생경하고 매혹적인 눈빛의 박서준.

블랙 톱 noice, 18K 베이지 골드,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코코 크러쉬 링, 18K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코코 크러쉬 브레이슬릿 모두 Chanel Fine Jewelry.
블랙 톱과 팬츠 모두 noice, 벨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레 젝스클루시프 1957은 아이리스와 베르가모트 등 섬세한 플로럴 향을 배합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은은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지금의 박서준이 어느 때보다 향기로운 것처럼.
거친 파도를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마주하는 담대함. 샤넬의 레 젝스클루시프 1957과 박서준을 동시에 관통하는 표현이다.
레 젝스클루시프 1957은 기존에 사용하지 않은 재료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명성을 얻은 가브리엘 샤넬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치지 않고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는 박서준의 대담성을 꼭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