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신도시 아줌마 룩’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칭을 얻었던 롱앤린 드레스. 그러나 몸매를 드러내는 우아한 실루엣 덕분에 이 드레스는 오랜 시간 수많은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이템입니다. 최근 발렌시아가와 더 로우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에서 이를 ‘어반 시크’한 무드로 재해석하며, 낡은 이미지를 벗고 다시 주목받고 있죠. 마리끌레르가 선정한 지금 입기 좋은 롱앤린 드레스를 만나보세요.

탱크 톱이 위 아래로 붙어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 2백 70만원 Balenciaga.
유려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고급스러운 드레스 6백만원대 The Row.
휴양지 무드의 플라워 패턴 드레스 1백 60만원 Loewe.
트롱푀유 패턴이 매력적인 홀터 드레스 1백 35만원 Jean Paul Gault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