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의 또 다른 묘미! 무대 위에 오른 스타들의 패셔너블한 룩을 소개합니다.
◆ 필릭스 × LOUIS VUITTON

스트레이 키즈 앙코르 콘서트 <dominATE : celebrATE>에서 필릭스는 루이 비통 앰버서더답게 브랜드 커스텀 의상으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오른쪽 어깨에서부터 왼쪽 바지 끝까지 이어지는 섬세한 주얼 장식이 특징인데요. 움직일 때마다 무대 조명과 함께 은은하게 반짝였죠. 여기에 날렵한 블랙 부츠를 매치해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 방찬 × FENDI

이번 스트레이 키즈 콘서트를 맞아 펜디 또한 브랜드 앰버서더인 방찬을 위해 의상을 제작했습니다. 실버 톤 시퀸과 입체적인 스톤을 더한 재킷은 조명과 어우러져 한층 더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재킷 안에 입은 컷아웃 디테일의 브이넥 니트 베스트로 매혹적인 분위기는 덤. 방찬을 위한 펜디의 세심함이 잘 느껴지는 룩이었습니다.
◆ 리사 × IWANNABANGKOK©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가 한창입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방콕 콘서트의 마지막 날에는 리사가 태국 전통 무예인 무에타이 복장을 닮은 의상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이는 태국 디자이너 브랜드 아이워너방콕(IWANNABANGKOK©)이 리사를 위해 제작한 커스텀 룩으로, 커다란 케이프와 챔피언 벨트를 오마주한 장식, 금색 쇼츠, 그리고 핸드 액세서리와 함께 무대 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제니 × CHANEL

리사에 이어 제니 또한 눈에 띄는 스타일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칼 라거펠트가 샤넬을 이끌던 1993년 봄 컬렉션 런웨이 속 언더웨어 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는데요. 까멜리아 장식의 브라 톱 위에 모터 재킷을 걸치고, 로고가 새겨진 브리프에는 단추를 푼 청바지를 매치한 것이죠. 여기에 진주 네크리스 두 개를 레이어드해 칼 라거펠트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재현했습니다.
◆ 지수 × DIOR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바뀐 후에도 지수를 향한 디올의 사랑은 여전합니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계속되는 동안 디올은 지수를 위한 커스텀 드레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거든요. 수많은 커스텀 룩 중 에디터의 선택은 파리 콘서트 속 은은한 핑크 컬러의 드레스. 커다란 꽃다발을 연상시키는 실루엣과 목 부분의 장미꽃 장식은 지수의 우아한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그는 “파리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어 고맙다”라며 개인 SNS에 조나단 앤더슨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 지드래곤 × CHANEL

영원한 샤넬 보이, 지드래곤. 최근 파리에서 열린 월드 투어 <Übermensch>에서 그는 샤넬의 커스텀 화이트 수트를 입고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블랙 크리스털 자수 브레이드로 포인트를 준 수트 곳곳에서는 까멜리아와 로고 등 샤넬을 상징하는 요소를 발견할 수 있었죠. 여기에 크리스털로 장식한 모자를 매치해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