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훈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지난 5월 11일 첫 방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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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로 전 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박지훈이 이번엔 활 대신 국자를 들었습니다. 모두의 단종에서 군부대 주방 한 켠의 취사병 역을 맡아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를 전개하는데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거나 들어봤을 ‘군대’라는 친숙한 소재 위에 살아남으려는 취사병의 이야기를 판타지 장르와 버무려낸 작품입니다. 여기에 천만 배우 박지훈의 존재감이 더해지며 첫 방송부터 시청률 5.8%를 기록했죠. 이는 전작 ‘유미의 세포들 3’의 2% 대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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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병사 박지훈, 상태창이 만든 전설의 시작

우리의 삶은 늘 선택의 연속이지만, 현실이라는 게임은 주인공 강성재(박지훈)에게 그리 친절하지 않습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현실적인 절망 위에서 짜릿한 판타지의 서막을 올리는데요. 흙수저 출신에 부친상 이후 우울증을 겪으며 ‘관심 병사’라는 꼬리표를 단 채 군문에 들어선 강성재.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의 무기는 소총이 아닌 식칼이었습니다.

작품은 레벨 1의 미생이었던 그가 어느 날 눈앞에 등장한 상태창의 가이드를 따라 전설적인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냅니다. 단순한 ‘군대 이야기’를 넘어, 계급 사회 특유의 묘한 심리전이 오가는 현장을 MZ 세대의 유쾌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이 작품만의 차별점이죠. 덕분에 시청자들은 18개월이라는 긴 시간 속에서 그가 겪는 성장을 마치 내 캐릭터를 레벨업 시키듯 몰입하며 지켜보게 됩니다. 취사장의 열기 속에서 탄생할 예측 불허의 메뉴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첫 방송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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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탄탄한 캐스팅

출연진 또한 화려합니다. 천만 배우 박지훈을 전면에 내세우고 윤경호와 한동희, 이홍내, 그리고 이상이까지 탄탄한 연기력의 실력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죠. 군대의 현실적인 스토리와 판타지, 여기에 코믹 연기까지 넘나들어야 하는 까다로운 장르적 요구를 이들은 첫 방송만으로 거뜬히 소화해냈습니다. 여기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줄 정웅인과 최근 ‘기리고’에서 강렬한 활약을 선보인 전소영, 생활관의 유쾌한 전우들을 연기한 강하경, 임지호, 강준규까지 가세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저마다의 색깔로 극의 재미를 한층 풍성하게 채워줄 이들의 활약은 앞으로 공개될 스토리를 더욱 기대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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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자를 든 천만 배우, 전설은 계속된다

단종으로 천만 관객의 심장을 울렸던 박지훈이 이번엔 전혀 다른 온도의 캐릭터로 돌아왔습니다. 눈물 대신 웃음으로, 광천골 대신 취사장으로 바뀐 장르와 배경 속에서도 그의 존재감만큼은 여전하죠. ‘왕과 사는 남자’의 애절함을 기억하는 시청자라면 취사장에서 펼쳐지는 그의 유쾌한 변신이 더욱 반갑게 느껴질 것입니다. 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얼굴로 찾아오는 박지훈이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곧 공개될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다음 화가 그 어느 때보다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