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MATTHIEU BLAZY 마티유 블라지
NOTE 하우스의 뿌리와 유산을 탐구 중인 마티유 블라지. 그는 이번 시즌, 가브리엘 샤넬이 남긴 ‘애벌레와 나비’의 은유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번역했다. 언제든 애벌레와 나비 사이를 오가며 낮과 밤, 편안함과 화려함을 선택할 수 있는 여성의 자유를 한 편의 매혹적인 서사시로 그랑 팔레 위에 펼쳐 보인 것. 세련된 리브 조직 니트 수트를 시작으로 풍부한 질감의 다채로운 데이웨어가 이어졌고, 이후 ‘밤의 나비(papillon de nuit)’를 연상시키는 관능적인 이브닝 웨어가 런웨이 위를 수놓았다. 여성을 대하는 샤넬의 이해와 배려, 태도가 생생하고 분명하게 읽히는 순간이었다.
KEYWORD 뉴 클래식, 니트 수트, 트위드의 변주, 이브닝 웨어, 역설의 미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