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리봇의 요점 정리
  • 엠넷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가 오는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 이번 시즌은 크루 배틀을 넘어 무대 기획과 연출을 총괄하는 퍼포먼스 디렉터 10인의 서바이벌로 펼쳐집니다.
  • 바다와 백구영 등 화려한 라인업의 디렉터들이 참여해 대규모 스케일의 연출 대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댄서가 아닌 디렉터. 이번엔 무대 뒤에서 판을 짜는 이들이 서로의 이름을 걸고 맞붙습니다.

안무가 아닌 연출, 디렉터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오는 18일 밤 10시, 엠넷의 춤 시리즈인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가 드디어 베일을 벗습니다. 무대 기획과 동선, 연출을 총괄하는 퍼포먼스 디렉터 10인이 오롯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겨루는 서바이벌로 돌아왔는데요. 그동안 ‘스트릿’ 시리즈가 크루 단위의 댄스 배틀이었다면, 이번엔 안무를 짜는 사람 그 자체가 주인공이 됩니다. 첫 미션은 상대의 대표 안무를 재창작해 빼앗는 ‘1대1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 에스파 ‘아마겟돈’, 다이나믹 듀오 ‘스모크’, 제니 ‘라이크 제니’ 같은 대표 히트 안무의 소유권을 걸고 벌어지는 자존심 대결입니다. 이후 노제, 바타, 진우 등 전작의 흥행 주역들을 포함한 400명의 대규모 댄서진이 참여하는 초대형 스케일의 ‘라스트 런’으로 대결을 완성하게 되죠. 하지만 여기서도 오직 이긴 디렉터만이 무대를 올릴 수 있어, 더욱 치열하고 냉정해진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한 명의 디렉터만이 자신의 이름으로 작품을 남길 수 있다는 이 잔인한 룰이 이 서바이벌의 첫 페이지를 한층 더 기대되게 만들고 있습니다.

크루의 전쟁에서 디렉터의 전쟁으로, 더욱 확장된 엠넷의 춤판

2021년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쏘아 올린 이 시리즈는 매 시즌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판을 넓혀왔습니다. 백업 댄서로 여겨졌던 이들을 주연으로 세우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시즌 1을 시작으로, 고등학생 크루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핀오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남성 크루들의 파워풀한 배틀로 채워진 ‘스트릿 맨 파이터’까지. 매 시즌 다른 얼굴로 댄스 신을 조명해왔는데요.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서는 미국과 뉴질랜드의 잼 리퍼블릭, 일본의 츠바킬 같은 글로벌 크루가 대거 합류하며 스케일을 한 번 크게 키운 전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디렉터스 워’는 그 확장의 다음 단계에 가깝죠. 크루 대 크루의 싸움에서 개인 대 개인의 싸움으로, 그리고 무대 앞에 서는 댄서가 아니라 무대 자체를 설계하는 사람으로 카메라의 초점이 옮겨간 셈이니까요. 400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앙상블까지 더해지며, 시리즈가 매번 갈아치워온 ‘가장 큰 스케일’이라는 기록도 다시 한번 새로 쓰이게 됩니다.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의 주역들

‘디렉터스’라는 명성에 맞게, 이번 시즌에 출격하는 10인의 디렉터들은 이미 각자의 분야에서 압도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이들입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우승 크루 베베의 리더이자 에스파와 카이의 무대를 디렉팅해온 트렌드세터 바다부터 SM엔터테인먼트 전담 디렉터 출신으로 K-POP 안무의 정석을 만들어낸 백구영, 아이브의 전담 디렉터 시미즈, 전 세계를 강타한 제니의 ‘like JENNIE’를 만든 인규, 에스파 글로벌 투어를 이끄는 레난까지. 여기에 태민의 코첼라 무대를 총괄한 캐스퍼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 팀 턴즈의 리더 나인, 왁킹 배틀의 절대 강자 베이비주, 현대무용과 스트릿 댄스를 결합한 조형미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정민준, 그리고 군무의 미학을 극대화하는 메가 연출로 신흥 강자로 떠오른 해쉬가 등장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합니다. 걸그룹 퍼포먼스부터 글로벌 투어, 왁킹 배틀까지 저마다 다른 장르를 경험해온 이들이 모인 만큼, 그 각양각색의 개성이 부딪히는 무대들이 완성될 예정이죠. 한편, 저지 또한 심상치 않습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원밀리언의 수석 안무가 리아킴부터 ‘스트릿 우먼 파이터 1’ 우승 팀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 BTS의 ‘ON’과 ‘디오니소스’를 연출한 시에나 라라우(Sienna Lalau) 등 세계적인 퍼포먼스 거장들이 얼굴을 비춰 한층 더 기대감을 고조시켰는데요. 더 크게, 더 새롭게 바뀐 이번 프로그램의 이름에 걸맞은 라인업이 탄생해, 첫 방송을 향한 시선이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더욱 넓어지는 한국 춤 문화의 지평

엠넷의 이 ‘스트릿’ 시리즈가 지금까지 만들어온 변화를 떠올리면, 이번 ‘디렉터스 워’는 유독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무대 위 댄서들에게 주연의 자리를 되찾아준 데 이어, 이제는 그 판 전체를 디자인하는 창작자들에게까지 스포트라이트를 넓힌 셈이니까요. ‘헤이마마’와 ‘새삥’, ‘스모크’ 같은 안무들이 글로벌 챌린지 신드롬을 일으키며 안무가의 가치와 처우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냈듯, 이들의 영향력은 이미 K-POP 산업의 지형을 깊숙이 바꿔놓았습니다. 제니가 지난해 멜론뮤직어워드(MMA) 무대를 마친 뒤 함께한 세 명의 디렉터들(캐스디 래틀리프(Cassidy Ratliff), 박은총, 인규)에게 직접 감사를 전했던 장면이나, 스트레이 키즈의 마마 무대를 총괄한 팀 MOTF(모프)가 화제를 모았던 것도 모두 같은 흐름 위에 있죠. 이제 K-POP 신에서는 앨범이 나오면 작곡가와 작사가를 확인하듯, 어떤 디렉터가 무대를 설계했는지부터 찾아보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무대 뒤의 연출가를 메인 주인공으로 세우는 이번 ‘디렉터스 워’는 그 흐름의 연장선에서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될 예정이고요.

© 엠넷

하나의 무대가 완성되기까지, 그 뒤에서 쏟아부었을 디렉터들의 고민과 집념이 이제 화면에 또렷하게 드러날 시간입니다. 늘 타인의 아우라를 빛내주기 위해 판을 짜왔던 이들이 마침내 가장 전면에 서서 자신의 이름을 내보이죠. 그 창작자들의 뜨거운 진검승부가 어떤 감동과 전율을 전할지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Q&A
AI 마리봇의 Q&A
A
새로운 시리즈인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는 오는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됩니다.
A
기존의 크루 단위 댄스 배틀과 달리 무대 기획, 동선, 연출을 총괄하는 퍼포먼스 디렉터 10인이 개인으로 겨루는 서바이벌입니다.
A
첫 미션은 상대의 대표 안무를 재창작해 빼앗는 '1대1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