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린느와 리복이 ‘프리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한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 프리스타일 로 컬렉션은 레드·다크 브라운·버터·피넛 등 총 여덟 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클래식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제안합니다.
- 리복은 피트니스화로 시작해 일상적인 스니커즈로 자리 잡은 '프리스타일'의 역사를 셀린느와 함께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파리지앵의 감성과 스포티함의 만남. 셀린느와 리복이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1982년의 스니커즈, 셀린느의 시선으로 다시 태어나다
셀린느가 리복과 손잡고 ‘셀린느 X 리복 프리스타일 로(Freestyle Lo)’를 공개했습니다. 1982년 처음 등장한 리복의 ‘프리스타일 로’를 셀린느의 감각으로 다시 그려낸 이번 컬렉션은, 파리의 거리와 미국 특유의 역동성이라는 서로 다른 두 도시의 정서를 한 켤레 안에 담아냈는데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총 여덟 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로 완성되어 시선을 끕니다. 정해진 스타일을 제시하기보다 ‘가능성’이라는 단어 아래 신는 사람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자유로운 매력을 보여주죠. 셀린느와 리복이 만들어낸 이 새로운 감각이 또 한 번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프렌치 감성과 자유로운 뉴욕의 만남
이번 협업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바로 1982년 오리지널 프리스타일이 품고 있던 유서 깊은 램스킨을 셀린느의 감각으로 승화시켰다는 것. 고급 램스킨을 어퍼(갑피) 전체에 아낌없이 사용해 손끝에 닿는 촉감을 한층 부드럽고 유연하게 다듬어냈는데요. 기존 프리스타일의 실루엣에 은은한 광택의 램스킨이 더해져 멀리서 보면 클래식한 레더 슈즈 같기도 한 세련미를 완성해냈습니다. 여기에 텅 부분에는 1980년대 리복의 클래식한 스타버스트 로고 위 ‘Celine’ 텍스트를 위트 있게 얹어냈고, 뱀프 부분에는 셀린느와 리복의 로고를 양쪽 다르게 타공해 센스 있는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컬러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스타일링에 변주를 줄 수 있는 강렬한 레드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가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크 브라운, 버터, 피넛 등 차분하면서도 개성 있는 컬러들이 펼쳐지죠. 프렌치의 절제된 실루엣에 미국의 자유로운 무드를 담은 현대적이고 우아한 인상의 스니커즈가 탄생했습니다.

여성들의 운동화에서 시작된 리복 프리스타일의 역사
리복의 ‘프리스타일’이라는 이름은 스니커즈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1980년대 초반까지 러닝화나 농구화 같은 스포츠 신발은 대부분 남성을 위해 만들어졌죠. 하지만 리복은 당시 빠르게 번지던 여성들의 에어로빅 열풍에 주목해 1982년 세계 최초로 여성 전용 피트니스 신발인 ‘프리스타일’을 만들었습니다. 장갑을 만들 때 쓰던 부드러운 가죽을 신발에 그대로 가져와, 길들이지 않아도 발에 편하게 감기는 착화감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었는데요. 화려한 운동복과 함께 이 신발을 신는 것이 당시 건강하고 스타일리시한 여성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됐습니다. 이후 체육관 안에서만 신던 운동화라는 한계를 넘어, 청바지 아래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일상 신발로 자리 잡으면서 그 존재감은 더욱 견고하게 자리 잡았고요. 이렇듯 리복의 ‘프리스타일’은 획일화된 스니커즈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던지며 지금까지도 그 존재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40여 년 전 여성들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위해 태어난 신발이, 이제는 파리의 하우스의 감각을 만나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얻었습니다. 실용성과 우아함을 모두 가진 ‘셀린느 X 리복 프리스타일 로(Freestyle Lo)’ 컬렉션, 이 특별한 조합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셀린느 공식 웹사이트와 더현대 서울 부티크에서 한정 판매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