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식물과 꽃만큼 확실한 아이템은 없습니다. 넘치는 의욕과 달리 식물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면 진짜 같은 조화로 눈을 돌려보세요. 요즘의 조화들은 진짜 식물의 미세한 결절과 색감의 그러데이션까지 완벽하게 구현해 내며 하나의 인테리어 오브제로 진화했는데요. 물 한 방울 없이도 365일 공간에 푸른 생명력과 감각적인 온도를 더해줄 조화 브랜드 4곳을 소개합니다.
아소토브


눈이 편안해지는 내추럴 그린의 정수
과하게 화려한 꽃보다는 잎사귀 본연의 싱그러움과 내추럴한 무드를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아소토브가 제격입니다. 이곳의 조화들은 쨍하고 인위적인 색감을 철저히 배제하고 눈이 편안해지는 은은하고 깔끔한 초록빛 소재들을 위주로 전개되는데요. 특히 덩굴 식물처럼 아래로 툭 떨어지며 축 늘어지는 배열로 선적인 요소를 부각한 제품들이 많죠. 최근 유행하는 미드 센추리 모던이나 내추럴 우드 인테리어와 기가 막힌 조화를 이룹니다. 마음에 드는 조화만 단품으로 낱개 구매가 가능해 집에 있는 화병에 자유롭게 꽂아 연출하기도 좋아요. 화병과 식물이 애초에 세트로 구성된 완제품 옵션도 다양해 인테리어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시들 걱정 없는 영원한 푸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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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느


빈티지 가구와 완벽한 마리아주
조화를 하나의 예술적인 오브제로 제안하는 곳이 썬느입니다. 이곳은 무엇보다 꽃의 형태와 컬러를 믹스 매치하는 감각이 탁월한데요. 무게감 있는 짙은 원목의 빈티지 가구들 위에 툭 올려두었을 때 가장 멋스럽게 어우러지는 특유의 색감이 일품이죠. 특히 이번 시즌을 강타한 키 컬러, 버건디 톤을 활용한 조화들이 다채롭게 구비되어 있어 트렌디한 가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톤 다운된 붉은 조화 한 송이면 공간의 온도가 확연히 달라질 테죠. 가격대 역시 합리적인 편이라 여러 다발을 구매해 풍성하게 연출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섬세하게 묶어낸 조화 부케 라인업도 훌륭해 셀프 웨딩 촬영이나 특별한 기념일 사진을 남길 때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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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오브제


아기자기한 플랜테리어
크고 거창한 화분 대신 집 안의 작은 틈새 공간에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영이 오브제가 정답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미니 사이즈의 조화 라인업이 무척 탄탄하다는 것인데요. 햇빛이 전혀 들지 않아 생화를 키우기 불가능한 창문 없는 화장실이나, 밋밋한 현관 신발장 위, 혹은 비좁은 책상 한편에 툭 올려두기 좋은 귀여운 사이즈의 화분들이 가득하죠. 상품 카테고리의 스펙트럼 또한 압도적입니다. 화려하고 탐스러운 꽃송이부터 야리야리한 그린 소재, 허전한 천장이나 벽면을 채워줄 힙한 행잉 플랜트까지 없는 것이 없습니다. 그 어떤 까다로운 인테리어 취향을 가졌더라도 영이 오브제의 방대한 카테고리 안에서는 무조건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미니 조화들로 집 안 구석구석을 사랑스럽게 물들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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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오브제


동양적 여백의 미, 분재 스타일의 조화
거실이나 침실에 묵직한 존재감을 주는 멋진 화분을 두고 싶지만 관리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하이오브제를 방문해 보세요. 이곳은 일반적인 서양식 꽃꽂이 스타일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분재 형태의 조화를 전문으로 선보입니다. 소나무나 매화, 남천 나무 특유의 구불구불한 가지 선과 여백의 미를 완벽하게 구현해 냈는데요. 은은한 빛을 머금은 한지 조명이나 단아한 조각보 등 한국적이거나 동양적인 무드의 젠 스타일 인테리어를 꾸민 공간에 매치하면 고상한 매력이 200% 증폭되겠죠. 게다가 하이오브제는 시즌별 추천 카테고리를 별도로 운영해 계절에 어울리는 식물을 큐레이션 해주기도 합니다.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나 갈대를 선택해 집 안의 계절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