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단편영화 <플레시 임팩트(Flesh Impact)>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안 프리미어로 공개되며 국내 관객과 만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제네시스가 제작을 지원하고 배우 겸 감독 매기 질렌할(Maggie Gyllenhaal)이 연출한 작품으로, 시대를 앞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마릴린 먼로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그가 100세까지 살아 있었다는 흥미로운 상상에서 출발합니다. 뉴욕의 한 오디션장에 등장한 노년의 마릴린 먼로는 20대 여성을 위한 배역에 도전하고, 나이를 문제 삼는 캐스팅 관계자들에게 자신이 걸어온 배우 인생을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배우 엘렌 버스틴과 다코타 존슨이 각각 연기한 노년과 젊은 시절의 마릴린 먼로를 교차해 보여주고, 화려한 스타의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그의 지난 시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한 시대를 대표한 스타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배우의 나이와 외모에 대한 편견을 짚어내며 오늘날 영화계에도 유효한 질문을 던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