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리봇의 요점 정리
  • 메시카가 파리 그랑 팔레에서 남부 아프리카 대지의 서사를 담은 하이 주얼리 컬렉션 떼흐 드 꽁뜨하스뜨를 선보였습니다.
  • 카린 로이펠트가 스타일링을 맡아 가죽과 레이스 등 감각적인 패션 언어로 주얼리의 현대적 관능미를 극대화했습니다.
  • 피날레를 장식한 20.46캐럿의 희귀한 오카방고 블루 다이아몬드는 대지의 생명력과 유려한 곡선미를 강렬하게 각인했습니다.

파리 패션위크 기간, 그랑 팔레(Grand Palais)의 ‘갤러리 쿠르브(Galerie Courbe)’는 메시카가 건넨 강렬한 야생의 힘으로 가득 찼습니다. 남부 아프리카 대지의 서사를 담아낸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 ‘떼흐 드 꽁뜨하스뜨(Terres de Contrastes)’의 서막이 열렸기 때문이죠.

“다이아몬드가 빛에 관한 이야기라면, 색채는 그 안에 깊이와 대비, 그리고 생생한 진동을 불어넣습니다. 두 요소가 만나는 순간 비로소 감각적인 대화가 시작되죠.” 창립자 겸 아티스틱 디렉터인 발레리 메시카(Valérie Messika)의 말처럼 ‘떼흐 드 꽁뜨하스뜨(Terres de Contrastes)’는 광활한 대지의 생명력과 야생의 역동적인 풍경에서 탄생했습니다. 푸른 물결과 이끼 빛 초록이 교차하는 오카방고 델타, 붉은 황토가 뜨겁게 불타오르는 칼라하리 사막, 그리고 황혼이 내려앉아 보랏빛과 분홍빛으로 일렁이는 막가딕가디 소금 분지까지. 대지의 본능적인 에너지는 세 가지 색채의 영역을 넘나들며 메종의 주얼리에 스며들었습니다.

칼라하리 사막의 물결치는 모래언덕을 연상시키는 쇼장 전경.

공간 연출 역시 돋보였습니다. 칼라하리 사막의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흘러내리는 듯 유려한 곡선 무대는 역사적인 고전 건축미와 길들여지지 않은 대자연의 원초적 아우라를 조화롭게 연결했습니다.

보그 파리 편집장 출신이자 독보적인 관능미와 대담한 스타일로 패션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 온 카린 로이펠트(Carine Roitfeld)가 이번 쇼의 스타일링을 맡아 주얼리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메시카의 하이 주얼리를 과감한 패션 언어로 재해석해, 전통적인 주얼리의 우아함을 동시대적인 반항과 자유의 미학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가죽 재킷과 시스루 글러브, 깃털 장식의 튜브 톱과 시어한 레이스 스커트 등 센슈얼한 텍스처를 입힌 스타일링은 메시카 특유의 현대적이고 관능적인 실루엣을 극대화했습니다. 톱모델 아드리아나 리마가 강렬하게 등장하며 쇼의 포문을 열었고, 모델들의 움직임에 따라 주얼리들은 빛을 반사하며 역동적인 힘을 만들었습니다.

이날 쇼의 하이라이트는 이리나 샤크의 피날레였습니다. 그가 착용한 ‘오카방고 블루(Okavango Blue)’는 41.11캐럿 원석을 다듬어 탄생한 20.46캐럿의 블루 다이아몬드로, 보츠와나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큰 희귀 스톤이죠. 5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관능적인 뱀의 곡선처럼 목선을 타고 유려하게 흐르며, 오카방고 강의 일렁이는 물결을 재현했습니다. 보츠와나의 보골로 조이 케네원도(Bogolo Joy Kenewendo) 광물에너지부 장관 역시 이 역사적인 피스의 첫 탄생 순간을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프론트 로에 자리한 미즈하라 키코(Kiko Mizuhara), 김유정,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 카를라 브루니(Carla Bruni), 미리암 레오네(Miriam Leone), 에스테르 엑스포지토(Ester Exposito).
이수혁과 창립자 겸 아티스틱 디렉터 발레리 메시카(Valérie Messika).

이번 런웨이만큼 프론트 로 역시 뜨거웠는데요. 메종의 앰버서더인 배우 김유정과 이수혁을 비롯해 줄리안 무어, 카를라 브루니, 에스테르 엑스포시토, 미즈하라 키코 등이 참석해 메시카가 완성한 밤의 열기를 함께 즐기며 자리를 빛냈습니다.

Q&A
AI 마리봇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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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아프리카 대지의 생명력과 야생 풍경인 오카방고 델타, 칼라하리 사막, 막가딕가디 소금 분지 등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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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샤크가 피날레를 장식했으며 희귀 스톤인 '오카방고 블루' 다이아몬드 피스를 착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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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1캐럿 원석을 다듬은 20.46캐럿의 블루 다이아몬드로 보츠와나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세계 8번째 희귀 스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