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상하이의 두 지역, 장지앙(Zhangjiang)과 노스 번드(North Bund)에 새로운 호텔이 들어선다. 올해 초 르네상스 상하이 홍차오 호텔(Renaissance Shanghai Hongqiao Hotel)을 시작으로 상하이 쑹장 링윈 메리어트 호텔(Shanghai Songjiang Lingyun Marriott Hotel)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상하이 웨하이(Courtyard by Marriott Shanghai Yuehai)를 잇달아 선보인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는 하반기에도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도시 풍경을 반영한 공간으로 상하이 여행의 선택지를 넓힌다.


먼저 상하이 푸동(Pudong) 신구 중심부에 자리한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상하이 장지앙(Marriott Executive Apartments Shanghai Zhangjiang)’은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브랜드가 상하이에 처음 선보이는 호텔이다. 장지앙 과학도시(Zhangjiang Science City)의 상징적인 쌍둥이 빌딩과 장지앙 사이언스홀(Zhangjiang Science Hall) 인근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첨단 산업의 중심지에 들어섰지만 디자인은 오랜 지역 문화에서 출발했다. 중국 지앙난(Jiangnan) 지역의 전통 목조 조각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고유한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장지앙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조화롭게 엮어냈다. 장기 투숙객을 고려한 세심한 공간 설계도 돋보인다. 총 249개의 아파트먼트와 스위트를 갖추고, 업무와 독서, 운동과 휴식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해 생활의 편의를 높였다. 여행 중에도 평소의 생활 리듬을 이어가며 상하이에 거주하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올해 4분기 개관을 앞둔 ‘쉐라톤 상하이 노스 번드(Sheraton Shanghai North Bund)’에서는 황푸강(Huangpu River)을 따라 펼쳐지는 강변 풍경과 상하이의 활기찬 도심을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노스 번드 지구에 자리한 이곳은 총 471개의 객실과 스위트에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어지는 대형 창을 설치했다. 객실에 따라 노스 번드의 수변 경관이나 루자주이(Lujiazui)의 마천루가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상하이의 현대적인 면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객실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풍경과 더불어, 호텔 안에서는 쉐라톤의 시그니처 콘셉트인 ‘앤모어 바이 쉐라톤(&More by Sheraton)’ 커피 바를 만날 수 있다. 낮에는 정성껏 내린 커피를, 저녁에는 각양각색의 칵테일을 선보이며 시간대에 따라 분위기를 달리한다. 투숙객들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소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상하이를 넘어 중국의 여러 도시에서도 신규 호텔을 선보인다. 상하이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당일치기 여행을 즐기기 좋은 항저우에는 ‘르네상스 항저우 치엔지앙 센추리 시티 호텔(Renaissance Hangzhou Qianjiang Century City Hotel)’이, 아름다운 항구 도시 샤먼에는 ‘샤먼 지메이 메리어트 호텔(Xiamen Jimei Marriott Hotel)’과 ‘더 웨스틴 샤먼 난양 호텔(The Westin Xiamen Nanyang Hotel)’의 개관이 예고됐다. 이 밖에도 정저우와 장자제, 청두 등 중국의 주요 도시로 확장을 이어간다. 저마다 다른 역사와 풍경을 품은 도시 곳곳에 새로운 호텔들이 문을 열며, 중국 여행의 지도를 더욱 다채롭게 그려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