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E

매트한 텍스쳐와 활활 타오를 듯 강렬한 버건디 컬러의 ‘매트 버건디’립이 SNS 피드를 점령했다. 그것도 현아와 제시, 황보 등 걸크러쉬를 대표하는 스타들에 의해 스웨그 넘치는 모습으로 말이다. 특히 버건디 립에 강렬한 색감을 강조하기 위해 눈가는 소프트한 브라운 아이섀도와 블랙 아이라인으로 정리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췄다는 점도 눈여겨볼 포인트.

Artist Tip “매트한 마무리를 위해서 바르기 전, 티슈로 립을 한 번 찍어내 유분기를 정리해주세요. 라인이 삐뚤빼뚤하면 완성도가 떨어져 보이니, 립펜슬이나 립브러쉬를 이용해 라인을 정교하게 정리한 후 안쪽을 꼼꼼하게 채워주는 식으로 연출하면 GOOD!”

 

3CE 무드레시피. #시크폴, 3.5g, 1만7천원대. 프라이머를 바른 듯 깨끗하고 매끄러운 텍스쳐가 밀리는 현상 없이 발색을 도와준다. 깊이감이 느껴지는 컬러로 올 가을, 머스트 해브 아이템!

루나 런웨이 크림 립스틱 (LUNAxKYE). #17호, 3.5g, 2만원. 빛의 난반사를 이용해 입술의 주름을 흐려 팽팽한 립을 연출해 주는 것이 장점. 선명한 컬러 발색과 매트한 무광 포뮬러로 트렌디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더페이스샵 플랫 벨벳 스틱. #카시스 레드, 1.4g, 9천원. 바를수록 부드러워지는 포뮬러가 특징. 유니크한 플랫 스퀘어 쉐입으로 립 라인을 따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어 더욱 추천한다.

바비브라운 크러쉬드 립 칼러. #플럼, 3.4g, 3만9천원. 비타민 C, E, 비즈 왁스 성분이 포함된 부드러운 세미 매트 포뮬러가 입술에 완벽 밀착돼 생기있는 컬러를 연출한다.

나스 어데이셔스 립스틱. #베티. 4,2g, 3만9천원. 부드러운 벨벳 피니쉬로 가벼우면서도 끈적임 없는 마무리가 가능하다.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 드라마틱하고 강렬하게 발색되는 립스틱.

 

 

#GLOOSY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버건디립은 더없이 멋진 컬러지만 선뜻 소화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 이럴 땐 글로시한 텍스쳐의 버건디립으로 한결 부드럽고 여성스럽게 연출해 보자. 립스틱을 바르다 만 듯 번지게 마무리하거나, 입술 위에 슬쩍 찍어 그라데이션하는 방식으로 무심하게 바른다면 자유분방하면서도 세련 무드의 버건디립이 완성된다.

Artist Tip “뭉개지거나 번져있는 텍스쳐를 입술 위에 바로 시도할 경우, 생각했던 것보다 과해져 부담스럽고 금방 지저분해지기 마련. 우선, 약지 손가락 끝에 립스틱을 발라 입술 위 톡톡 찍어내듯 자연스럽게 컬러를 발색해 주세요. 손끝 체온이 립컬러가 잘 밀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니까요. 그 후 투명 립글로스를 듬뿍 얹어 글래머러스한 버건디 립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해요.”

샹테카이 립시크 녹턴. 2g, 5만3천원. 크리미한 립스틱의 질감과 립글로즈의 글로시한 질감의 장점만을 담은 제품.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돼 글래머러스한 텍스쳐의 립 표현이 가능하다.

로레알 파리 샤인 온 라커 스틱 #907 버건디 크레이즈, 3g, 1만9천원대. 멀티 샤인 오일 성분이 입술 표면을 투명하게 감싸줘 한 번의 터치만으로 눈부신 반짝임을 만날 수 있다.

어딕션 립 스테인. 5.5g, 3만 3천원. 리퀴드 제형으로 입술 위 촉촉하게 발색 되는 제품. 물들인 듯 자연스러워 그라데이션 립과 풀 립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AHC 임프레시브 세럼 립스틱 EX. #로즈마르살라, 3.4g, 3만5천원. 입술에 닿는 순간 온도에 반응하여 터지는 오일 캡슐이 도톰한 광택감과 수분감을 부여한다. 복합 굴절 빛감 부스팅 효과로 선명한 발색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 또한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