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를 자르는 건 기존 헤어스타일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개성을 뽐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숱을 많이 내거나 적게 내거나, 컬을 넣거나 곧게 펴거나, 눈썹 위로 짧게 자르거나 눈썹을 가릴 정도로 길게 자르거나. 한 끗 차이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2020년 봄·여름 패션쇼 백스테이지에서 마주한 뱅 헤어를 살펴보고 탐나는 뱅 헤어를 연출한 여자 연예인들의 전담 아티스트가 전하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들어보자.

우리가 흔히 앞머리를 자를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스타일은 풀 뱅이다. 이번 시즌 버버리, 파코 라반, 오프화이트 등 여러 쇼에서 앞다퉈 풀 뱅을 선보였다. 풀 뱅은 이마가 살짝 보이는 시스루 뱅보다 숱을 많이 내 이마 전체를 가리기 때문에 얼굴의 이목구비에 시선이 집중되는 특징이 있다. 단, 얼굴이 둥글고 볼살이 많은 사람이라면 풀 뱅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앞머리가 얼굴의 반을 나눠 둥근 얼굴이 도드라지기 때문이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앞머리를 자른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배우 한예슬 역시 풀 뱅을 선택했다. “기존 풀 뱅보다 양옆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