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뷰티업계에선 새로운 얼굴을 앞세워 브랜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클리오는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에스파를 모델로 선정했다.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컨셉트와 메이크업이 화제가 되는 에스파는 클리오의 제품으로 완성한 다채로운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니스프리는 맑고 투명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아이즈원의 전 멤버 장원영을 모델로 발탁했다. 공개된 룩북에서 장원영은 이니스프리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꼭 닮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티저 영상과 화보가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로 피드가 도배될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 아베다는 밝고 긍정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 신세경을 새로운 뮤즈로 삼았으며, 유쾌한 모습과 젠틀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가수 사이먼 도미닉은 남성 메이크업 브랜드 비레디의 얼굴이 되었다. 모델의 이미지가 곧 브랜드의 얼굴이 되는 만큼,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