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 LULU

모델 루루 love myself

레더 톱 디올 바이 육스, 이어링 돌체 앤 가바나, 네크리스 허자보이 에이씨씨, 티오유, 빈티지 헐리우드, 헤이

 

“영감을 주는 이미지를 보면
내면뿐 아니라 외면에도 스며들어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일상 룩과 선호하는 룩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두 가지 모습 모두
내가 사랑하는 나의 모습이에요.”

 

모델 루루 love myself

모델 루루 love myself

 

루루가 마음이 지칠 때 자주 위로받고 내내 가슴에 품었던 뮤지션 비요크의 노래 ‘Pagan Poetry’ 뮤직비디오 속 모습을 오마주한 룩. 블랙 아이섀도를 눈두덩이에 넓게 칠한 뒤 브러시로 퍼뜨려 그런지한 스모키 룩을 완성했다. 피부 화장은 원래 결이 비칠 정도로 가볍게 하고, 입술도 베이지 컬러로 자연스럽게 마무리했다.

 

 

태민 TAE MEEN

모델 태민 love myself

레더 팬츠 막시제이, 벨트 트웬티포티, 레드 슬리브리스 톱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나를 가장 잘 표현하고,
내가 가진 장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을 선호해요.
특히 슬릭 헤어는 평상시에
연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도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고요.”

 

모델 태민 love myself

모델 태민 love myself

태민이 선택한 룩은 모발 전체를 뒤로 넘긴 슬릭 헤어. 특유의 강렬한 인상과 서늘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가르마를 1:9 비율로 타고 모발 전체에 왁스나 포마드를 바른 뒤 빗어 넘겼다. 그런 다음 숱이 많은 쪽 옆머리에 물결 모양을 만들어 위트 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봉킴 BONG KIM

모델 봉킴 love myself

크롭트 톱 나나크루, 데님 팬츠 돌체 앤 가바나, 네크리스 허자보이에이씨씨

 

“크게 꾸미지 않아도
어딘가 모르게 당당하게
느껴지는 룩이 좋아요.
몇 년째 고수하는 파마머리가
저에겐 그런 존재죠.

매거진 데뷔 때도
유럽에서 무대에 설 때도

이 헤어스타일이어서 의미가 깊거든요.
제게 맞는 스타일을 찾으면서
모델로서, 또 저 자신으로서
정체성이 좀 더 확고해진 것 같아요.”

 

모델 봉킴 love myself

모델 봉킴 love myself

모델 봉킴 love myself

모발 전체에 컬을 넣어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봉킴의 시그니처 스타일. 두께가 얇은 봉 고데기로 말아 얇고 불규칙한 컬을 만들었다. 피부는 본연의 홍조를 살려 붉은 기를 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휘연 FIYEON

모델 휘연

“좋아하는 색과 질감으로
나를 표현하는 것을 즐겨요.
마음의 안식처 같은 블루 컬러와
나를 행복하게 하는 반짝임!
여기에 블러셔를 옅게 바르면
더할 나위 없죠.”

 

모델 휘연

 

블루는 어린 시절 방을 온통 파랗게 꾸미고, 고등학교 때 메이크업을 할 때도 자주 활용했을 정도로 휘연이 사랑하는 컬러. 그레이빛이 살짝 감도는 채도 낮은 블루 아이섀도를 눈두덩이에 넓게 바르고, 입자가 굵은 오팔 블루 글리터를 눈머리를 위주로 터치해 포인트를 주었다.

 

유정 YU JEONG

모델 유정

크롭트 톱과 데님 팬츠 모두 디젤, 링 위민

 

“쿨한 헤어스타일을 선호해
지난 몇년간 짧은 단발이나
쇼트커트를 유지해왔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긴 머리에
로망이 생기더라고요.
길이에 상관없이 스트레이트 헤어일 때
제가 가진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것 같아요.”

 

모델 유정

모델 유정

아주 짧은 머리에 블랙 헤어피스를 붙여 시크한 롱 스트레이트 헤어를 연출했다. 판 고데기로 눌러 피스를 붙인 경계를 자연스럽게 정돈하고, 점성이 약간 있는 왁스를 발라 잔머리를 깔끔하게 붙여 마무리했다.

 

 

창인 CHANG IN

모델 박창인

프린트 톱 로액슈얼, 이어링 미니야

 

“내 고유한 모습을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추려 하지 않아요.
어떤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이든
자유롭게 표현하는
저 자신이 마음에 들거든요.
나의 인생, 나의 하루에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 하니까요.”

 

모델 박창인 모델 박창인

마치 미국 드라마 <유포리아>의 ‘캣’처럼 아찔하고 자유로운 바이브가 느껴진다. 브라운 아이섀도로 음영을 살려 발라 눈매에 깊이감을 준 뒤, 아이라이너로 캐츠 아이 라인을 그려 시크하게 연출했다. 큐빅 파츠를 눈두덩이와 언더 아이래시에 붙여 강렬한 존재감이 느껴진다. 헤어스타일은 머리를 양옆으로 땋은 뒤 번처럼 돌돌 말아 발랄하게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