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올 한 올 존재감을 살리고 대담한 컬러를 더해줄 마스카라의 한 끗 차이, 눈매의 예술적 표현.
경쾌한 레드 컬러와 불투명한 트레이싱지 사이로 은은하게 비치는 돌체앤가바나 뷰티 에버풀 XL 익스트림 볼륨 앤 리프트 마스카라. 찢어진 트레이싱지 사이로 선명하게 보이는 마스카라 브러시와 흐릿하게 가려진 마스카라 보틀이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여러 장의 에디션을 찍을 수 있는 판화와 달리 모노타이프는 딱 한 장만 얻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모노타이프에 사용하는 투명 아크릴판 아래 입생로랑 래쉬 클래쉬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놓고 판 위에는 브랜드의 로고 컬러와 비슷한 코발트블루 물감을 살짝 칠해 약간 번진 듯하게 표현했다.
보랏빛 물감이 묻어 있는 백붓과 함께 수직 수평 구조로 자리 잡은 샤넬 느와르 알뤼르 마스카라. 그윽하게 깔린 연보라색 드로잉과 어우러져 신비감을 자아낸다.
한지 위에 오일 파스텔과 함께 제각각 놓인 에르메스 뷰티 트레 데르메스 리바이탈라이징 케어 마스카라 래쉬 투 래쉬 볼륨. 사방으로 길게 뻗은 마스카라 브러시가 마치 가느다란 세필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