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DIOR BEAUTY 소바쥬 오 포트. 폭포수처럼 힘차게 쏟아지는 물의 특성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향수는 스파이시와 우디, 머스크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60ml, 17만2천원대.
COURRÈGES PARFUMS 로 페일. 지중해 섬에서 영감 받아 레몬 껍질과 라벤더 향이 물씬 느껴진다. 해변의 여정을 상기시키는 향수. 100ml, 25만9천원.
SW19 TWILIGHT 오 드 퍼퓸. 붉은 노을이 지는 늦은 오후 시간에 영감 받은 향수. 블러드 오렌지 향으로 시작해 앰버그레이와 머스크 향으로 반전되는 것이 특징. 50ml, 10만9천원.
BDK BY LIQUIDES PERFUME BAR 312 생또노레 오 드 퍼퓸. 파리 부티크 주소를 따 지은 이름에 걸맞게 파리 거리의 콘크리트, 유리, 화이트 스톤에서 영감 받은 젠더리스 향수. 100ml, 33만9천원.
HERMÈS PARFUMS 바레니아 오 드 퍼퓸.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바레니아 가죽에서 영감 받아 섬세하고 부드러운 텍스처를 향으로 구현했다. 피부에 스며든 잔향이 특히 매력적. 100ml, 27만원.
JO MALONE LONDON 히노키 앤 시더우드 코롱 인텐스. 강렬한 우디 노트가 신선한 삼나무와 편백나무 향을 만나 깊은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100ml, 31만7천원. 
LE LABO 코리안더 39(멕시코시티). 스파이시한 라임과 고수 잎의 짜릿한 알데하이드 향이 느껴지는 향수를 9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르 라보 부티크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100ml, 71만5천원.
MAISON FRANCIS KURKDJIAN 아폼 오 드 퍼퓸. 상쾌한 네롤리 향에서 시작해 달콤한 플로럴 향으로 이어지는 앰버 향조가 깊이감을 부여해 가을 향수로 제격이다. 70ml, 3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