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웨딩 장소에서 벗어나 도시의 가장 높은 곳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두 사람. 서로 등을 맞대고 기대어 앉은 안온한 시간에 말갛게 빛나는 얼굴이 더해져 전망대 위의 개성 넘치는 브라이덜 신을 완성한다.

아오야가 착용한 배색 셔츠, 팬츠, 옐로 넥타이 모두 Ferragamo, 실버 링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리멍이 착용한 미니드레스 Dew Collective, 네크리스 Self-Portrait, 이어링 IDMA, 스타킹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푸른 수조 앞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커플. 경계가 살짝 흐트러진 입술이 서로에게 가까워진 순간을 암시한다. 아쿠아리움에서 발견한 뉴 브라이덜 무드.
화이트와 누드 계열이 주를 이루던 기존의 웨딩 네일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실버 포인트를 얹은 두 사람의 손. 신부의 손끝에는 실버 프렌치 네일이, 신랑의 손끝에는 키치한 별 스티커가 반짝인다. 맞잡은 두 손에서 각자의 취향과 단단한 유대가 동시에 느껴진다.

블랙 재킷 KiiKORiiN, 팬츠 Recto,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핑크 스커트 AlaÏa.
리멍의 얼굴은 지방시 뷰티(GIVENCHY BEAUTY) 프리즘 리브르 스킨-케어링 글로우 쿠션 #00으로 맑은 윤광 피부를 표현했다. 웨딩 메이크업 특유의 진한 색조를 덜어내고, 에르메스 뷰티(HERMÈS BEAUTY) 로즈 에르메스 실키 블러쉬 파우더 #58 로즈 뀌브레를 두 볼에 넓게 펴 발라 은은한 생기를 더한 모습. 입술에는(M·A·C) 파우더 키스 립 앤 치크 무스 #988 어 리틀 템드를 채워 발라 사랑스러운 신부의 무드를 연출했다.

그 옆에 얼굴을 나란히 맞댄 아오야의 피부는 프라다 뷰티(PRADA BEAUTY) 프라다 리빌 메쉬 쿠션으로 가볍게 정돈했다. 셀린느 보떼(CELINE BEAUTÉ) 르 루즈 셀린느 – 매트 립밥 #02 아리안을 눈두덩이와 볼에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발라 은은한 혈색을 살리고, 입술에는 신부와 같은 (M·A·C) 파우더 키스 립 앤 치크 무스 #988 어 리틀 템드를 가볍게 덧발라 메이크업으로도 두 사람이 하나 되는 웨딩의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