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ny face

bunny face, bunny cheeks, bunny pretty 등 ‘bunny’라는 단어에서 파생한 해시태그가 틱톡에서 심심찮게 눈에 띈다. 한번 거울 앞에 서서 활짝 웃어볼 것. 광대뼈 앞쪽이 툭 튀어나오면서 양 볼이 도드라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모습이 마치 동글동글한 토끼 볼 같아 틱톡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상에서 뉴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방법도 어렵지 않아서 여러 뷰티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잘파 세대도 이 메이크업에 흠뻑 빠졌다. 버니 페이스 메이크업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블러셔가 빠질 수 없는데, 동그랗게 올라온 광대뼈 부위에 블러셔를 콕 찍어주고 블렌딩해 경계 진 부분을 풀어주자. 비비드한 계열의 컬러를 선택하면 버니 치크를 더욱 사랑스럽게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블러셔의 색감을 한껏 살리려면 베이스 메이크업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너무 두꺼운 피부 화장은 무드를 해칠 수 있으니 가볍게 마칠 것. 촉촉한 크림 타입 블러셔로 요즘 트렌드인 발그레한 느낌을 표현해도 좋다. 다양한 타입의 블러셔를 활용해 얼굴에 버니 치크를 표현해도 좋을 듯.

  

CHRISTIAN DIOR BEAUTY 디올 로지 글로우 061 포피 코랄 #063 핑크 라일락. 컬러 리바이버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피부의 pH 농도와 수분에 따라 컬러가 오묘하게 바뀌는 것이 특징. 선명한 컬러가 피부에 화사하게 스며든다. 각각 4.4g 6만2천원.
BOBBI BROWN 블러쉬 #모던. 한 번만 발라도 컬러가 오랫동안 유지된다. 아미노산 성분을 함유해 오돌토돌한 요철을 매끄럽게 커버하고 맑고 생생하게 안색을 밝혀준다. 3.5g, 5만3천원대.
HOURGLASS 앰비언트 라이팅 블러쉬 #이트리얼 글로우. 선명한 블러시 컬러에 하이라이터 입자를 혼합한 마블 패턴 블러쉬. 발색과 광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4.2g, 6만8천원.
CHRISTIAN DIOR BEAUTY 포에버 글로우 맥시마이저 #14 로지. 하이라이터 또는 블러셔로 사용할 수 있는 리퀴드 타입 멀티 유즈 제품. 미세한 펄 피그먼트 입자가 들어 있어 자연스럽게 얼굴을 밝혀준다. 11ml, 6만9천원.
CHANEL 로즈 코키야주 블러셔. 왼쪽에는 라이트 코럴을 오른쪽에는 웜 핑크를 반반씩 나눠 만든 코럴 투톤 블러셔. 두 컬러를 블렌딩해 바르면 양 볼에 섬세한 코럴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9g, 8만5천원.
AMUSE 립 앤 치크 헬시 밤 #05 무화과 밤. 신선한 생과일에서 영감 받아 과즙처럼 촉촉한 발색이 압권. 투명한 밤과 쫀득한 크림 타입으로 구성해 취향에 맞게 농도를 만들어 발색을 조절할 수 있다. 3g, 1만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