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준 Kim Hee June(1985) @kimheejune
뷰파인더에 비친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사진가마다 다르기 마련이다.
개인의 시선이 오롯이 기록되어 있는 사진을 마주할 때, 김희준은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카메라를 통해 바라본 모습을 특유의 섬세한 미감으로 담아내기에 그의 사진은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오래 머무르게 한다.
How photographers see and perceive one through a viewfinder tends to vary.
Photographer Kim Hee June tends to discover beauty in photographs where the individual’s unique perspective is recorded.
His photographs, which capture the view through the camera with his delicate sensibility, have the power to captivate the viewer’s eyes and heart for long periods of time.
Untitled(2023)
관객이 사진을 아주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길 원한다며 보내온 시리즈에는
삶을 지나는 무수한 순간들을 특유의 따뜻함으로 맞이하려는 김희준의 성정이 녹아 있다.
He asks his audience to take a close look at his photos.
There is the essence of Kim Hee June’s intention to embrace the countless moments of life with his warm characterist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