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Kim Yeong Jun(1980) @photokyj80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이미지를 아름답다고 느끼는 사진가 김영준. 또렷하고 분명한 김영준의 미감을 거치면 피사체는 보다 선명하고 강렬한 힘을 입는다.
그 덕분에 우리는 익숙한 피사체에게서 전에 없던 눈빛과 표정을 마주하곤 한다.

Photographer Kim Yeong Jun believes in the beauty of timelessness in photography.
Through his distinct and clear sense of aesthetics, the subjects gain a stronger impact.
As a result, we are able to encounter expressions and gazes from familiar subjects in ways that we have never seen before.

From Behind 시리즈(2019)

“바다를 바라보는 이들의 뒷모습은 언제나 안온하다. 그러나 어떤 표정이, 어떤 행동과 말이 오가는지는 모르는 일. 우리는 그저 보고 싶은 대로 상상할 뿐이다.”

“The backs of those staring into the sea always evokes a sense of tranquility.
However, we remain unaware of the expressions, actions, and conversations taking place.
All we can do is imagine them as we w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