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아버님이네’
요즘 농구대통령 허재 게시물에 꼭 달리는 댓글입니다.
이유는 바로 두 훈남 아들 때문인데요.
비주얼이면 비주얼,
피지컬이면 피지컬,
빠짐없는 농구실력까지.
팬들의 마음을 훔친 허웅 허훈 형제의 매력을 살펴볼까요.
허재의 아들 허웅은 원주 DB 프로미 소속,
허훈은 부산 KT 소닉붐 소속의 현역 농구선수입니다.
각각 원주와 부산의 아이돌로 불리는 인기선수들이죠.
허웅은 2년 연속 프로농구리그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실력은 기본, 농구만화를 찢고 나온 듯 훈훈한 비주얼로
‘입덕‘을 부르고 있죠.
‘놀면 뭐하니?‘에 등장한 허재와 허웅부자.
연대 체육관을 핑크빛으로 만든 허웅의 대학시절이 소개됐죠.
대학시절 허웅의 별명은 ‘연대 천정명‘.
매 경기가 스포츠드라마가 아니었을까요.
귀여운 외모에
그렇지 못한 피지컬.
허웅은 비시즌기간 피지컬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철저한 관리 끝에 만든 각 진 근육질 몸매.
이렇게 정직한 가오리춤이라니.
하지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잘하든 못하든 열심히 하는 모습.
‘입덕포인트’가 아닐 수 없죠.
허웅의 동생 허훈은 형과는 다른 매력으로 인기몰이중입니다.
허웅이 조심스럽고 조용한 편이라면,
허훈은 연예인 못지 않은 입담과 예능감을 자랑합니다.
현역선수 생활을 마치면
왠지 연예계에서 볼 것 같다는 MC들의 예상.
솔직당당한 허훈은 “아직은 농구에 집중해야 할 때”라면서도
더 유명해지고,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합니다.
자신은 물론 농구도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 하죠.
아버지와 형 앞에서는 ‘까불까불’ 막내 그 자체이지만,
코트 위에서는 그 누구보다 진지하죠.
리그 MVP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특히 두 형제가 맞붙는 ‘형제매치‘는
더욱 많은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만들며 팬들을 즐겁게 합니다.
훈훈 비주얼은 물론, 본업까지 완벽.
허웅, 허훈 형제 주연의 각본없는 드라마
본방사수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