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큰아빠가 현실에 존재하다니
엄청난 조카사랑 플렉스를 보여준
쌈디가 화제입니다.

 

 

애칭 ‘채채’로 불리는 쌈디의 조카.

보기만해도 눈에서 꿀이 뚝뚝.
쌈디를 양봉업자로 만드는 귀염둥이 조카입니다.

채채 앞에서 ‘스왜그’ ‘시크’ ‘쿨’ 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채채를 웃게 하기 위해
혀짧은 소리로 말하는 것도
서툰 솜씨로 밥을 차리는 것도
아이가 노느라 깔끔 그 자체였던 방이
어지러워지는 것도 괜찮습니다.

 

 

애교 만점 채채를 실물로 보고도,
화면 속 조카의 모습에 빠져들어가는 쌈디.
애정이 느껴지네요.

평소 SNS에서도 쌈디는 ‘조카바보’로 유명했습니다.

 

“나도 장가갈까. 아니 됐고 채채 사랑해”

 

‘뽀뽀’ 한마디에 달려와
큰아빠의 얼굴에 입을 맞춰주자 광대승천.

 

“얘한테 쓰는 건 하나도 안 아까워.
채채 첫 돌 축하해”

채채의 첫번째 생일에는
5만원권 지폐 한다발을 선물로 줍니다.

쌈디 왜 내 큰아빠 아닌데…

 

 

쌈디의 반전매력은 ‘조카바보’ 뿐이 아니죠.
요즘 많은 이들의 ‘고막남친’으로 활약하고 있어요.

‘놀면 뭐하니?’의
이시언의 정체는 바로 쌈디.

굵은 목소리로 귀에 때려박는 랩을 하던 그가 아닌,
발라드 보컬리스트로서의 쌈디라니.

이렇게 노래를 잘했나
많은 이들이 놀랐죠.

 

 

뜻밖의 하모니, 뜻밖의 가창력.
쌈디의 ‘재발견’이 아닐 수 없네요.

 

 

래퍼 쌈디는 어땠더라.
이쯤되면 다시 그의 ‘본업’을 보지 않을 수 없죠.

 

데뷔 15년차에도 여전히
새로운 매력으로 입덕을 부르는 쌈디.

양파같은 남자 쌈디의 다음 ‘입덕포인트’는
뭘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