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전설의 ‘프듀 윙크남’으로 등장해
워너원으로 사랑받은 박지훈.

가수활동은 물론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자신만의 성장극을 쓰고 있죠.

얼굴천재 비주얼로 떠오르는 신흥 ‘만찢남’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꽃파당’을 통해 교복이 아닌 한복을 입은 ‘사극 박지훈’으로 매회 영상화보집을 완성하더니, 인기 웹툰 ‘연애혁명’의 드라마 버전에서도 높은 싱크로율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았습니다.

차근차근 내공을 쌓은 박지훈.
지난 14일 처음 방송된 KBS 새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통해 지상파 드라마 주연으로 데뷔했습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하 ‘멀푸봄’)은 멀리서 보면 청춘일지도 모를 20대들의 고군분투 리얼 성장드라마입니다.

동명의 웹툰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빡센’ 삶에 지쳐 ‘청춘’을 잊고 사는 청춘들의 현실적인 스토리가 그려집니다.

박지훈은 명일대학교 공식 ‘인싸’ 여준으로 등장했습니다.
아름다운 비주얼에 넘치는 매력과 센스, 어딜 가나 주목받는 학교 대표 인기남이죠. 하지만,

“‘푸를 청’에 ‘봄 춘’ 웃기지 말라 그래, 멀리서 보니까 푸른 봄이겠지”

냉소적인 내면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죠.

원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박지훈의 등장.

선배 강민아를 만나 로맨스를 시작합니다.

“왜 자꾸 나 훔쳐보다 들켜요? 설레게”
“선배님하고 친한 사이되면 생각해보죠”

요정같은 비현실적인 비주얼에,
왠지 모를 사연을 안고 있는 분위기,
보면 볼수록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멀푸봄’ 박지훈입니다.

양면성을 가진 청춘 여준만큼이나,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박지훈의 성장극 역시 흥미진진합니다.
이번 ‘멀푸봄’에서는 어떤 ‘청춘기록’을 남길지 더욱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