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안녕!
몬스타엑스 셔누(손현우)가 오늘 훈련소에 입소,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합니다.

셔누

“다녀올게요”
신병훈련소에 입소하기에 앞서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사진을 남겼습니다.

셔누

그리고 이어진 사진은 ‘고무신’. ‘곰신’
거꾸로 신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걸까요.
팬들을 웃게 하는 유쾌한 매력은 여전합니다.

셔누는 2014년 데뷔해 몬스타엑스의 맏형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담당한 멤버로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조각처럼 다듬은 완벽한 피지컬과 퍼포먼스로
몬스타엑스의 ‘짐승돌’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 멤버죠.
복근이 드러난 파격적인 크롭패션까지 찰떡,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셔누입니다.

무대 위의 완벽한 모습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더군요.

컴백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가득한 대기실.
멤버들은 1인1치킨 파티를 열고 에너지를 보충하지만,
셔누는 치킨을 지나쳐 갑니다.
이날 노출이 있는 의상이라며,
무대가 다 끝난 후에 먹겠다는 셔누.
라면 냄새, 치킨 냄새 참는 사람이 진짜 있다니…

평소의 셔누는 멤버들과 함께 아침 족발, 물회, 소고기를 즐기는 대식가입니다.
그러면서도 꾸준한 운동으로 완벽한 자기관리를 통해 워너비 몸매를 만들었죠.
 

셔누

아이돌 같지 않은 모먼트,
무덤덤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이 나올 때가 많은 셔누는
수많은 ‘팬아저'(팬이 아니어도 저장하는) 짤을
만든 이로도 유명합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셔누의 매력.
따라갈 수 없는 셔누만의 텐션에
‘아는 형님’들도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거대한'(?) 피지컬과 반대되는 귀여운 모습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죠.

또 팬사인회가 끝난 후 양꼬치를 먹으러 간다는 팬의 말에
그 어느 때보다 격렬한 반응으로 ‘양꼬치짤’을 만들기도 했죠.
만두박스를 클러치가방처럼 들어서 나온
‘명인만두 클러치백’ 콜렉션,
셔누
팬들 앞에서는 꾸미지 않은 평소의 모습도
편하게 오픈하는 ‘넘 야한가’ 짤까지,
아이돌 세계에 다시 없을 캐릭터로 떠오른 셔누입니다

이런 모습이 매력적인 건, 콘셉트가 아닌
본인의 ‘찐’ 성격이기 때문이죠.
팬들도 멤버들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바보’라며
애정을 담은 별명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말 그대로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가득한 셔누,
다시 만날 때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더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