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인데 방송국 희극인실 비용을 청구하게 만드는,
본업만큼 예능도 잘하는 이광수!
블랙홀같은 매력을 가진 그를 살펴봤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11년간
활약하면서 ‘예능인’ 이광수로 이름을 알렸죠.

상상도 못할 방법으로 배신을 하는 간신배이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레이스의 강자.

집는 달걀마다 날달걀이고,
걸렸다하면 최고 난이도의 분장이 걸리는
‘런닝맨’의 대표 꽝손입니다.

덕분에 이광수의 ‘런닝맨’ 활약상은
순도 100% 꽉 찬 웃음포인트죠.
‘런닝맨’에서 그의 영상에는
이런 저런 수식어가 필요없습니다.
‘제목 : 이광수’ 만으로도 조회수가 폭등하니까요.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이름을 알린 이광수.
‘엄청 커다란 모기가 나의 발을 물었어’

장신인 그가 긴 팔로 휘적휘적 춤을 추며 부르는 모기송은
여름만 되면 소환되는 인기짤이죠.

유쾌한 이미지와 예능 활동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활동 초창기에는 오히려 그 점이 연기를 할 때 부담이 될까봐
고민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가며,
대중의 사랑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연기와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이광수입니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투렛 증후군이 있는 청년의 사랑을 그렸고

 

‘라이브’에서는 현실 짠내가 묻은 공시생에,
꿈에 그리던 경찰이 되고서도
팍팍한 삶을 사는 상수로 인생캐를 선보였죠.

 

눈물나는 형제애를 그린 ‘나의 특별한 형제’를 통해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싱크홀 이광수

‘런닝맨’ 하차 이후 처음 공개되는 작품인 영화 ‘싱크홀’.
영화 홍보 인터뷰터 흥행 조짐이 보입니다.

 

차승원과 함께 출연한 ‘아침마당’에서,
‘늘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아침마당’ 시그널송을 듣고는 했다’
‘거짓말'(?) 발언으로 화제가 됐죠.

 

싱크홀 이광수

이후 인터뷰에서 이광수는
“그 이야기를 안 했어야 했는데..
갑자기 그 시간에 일어났다고 말해버렸다.
사실 그때 일어나지 않았다. 사과 드리겠다.
‘아침마당’에도 사과 드리고 싶다”고
사과해 또 한 번 웃음을 전했습니다.

 

‘싱크홀’에서 이광수는
김성균의 회사 후배로 등장했습니다.

감독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진지한 배우였다는 그.
학구적인 자세로 연구하는 이광수를 보며
현장에서는 ‘광수만큼만 하라’는 말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싱크홀 이광수

이광수 칭찬이 계속 되자
차승원과 김성균 등 동료배우들이
“그놈의 광수~”라고 하면서 ‘그놈의 광수’는
‘싱크홀’ 팀의 유행어가 됐다고 하네요.

‘그놈의 광수’의 블랙홀같은 매력 덕분일까요.
‘싱크홀’은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중입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에 가장 빠른 속도라고 하네요.
갈수록 흥행 속도를 높이고 있는 ‘싱크홀’
믿고 보는 이광수의
또 하나의 인생캐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