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바다’ 샤이니 온유가 감성 폭발 가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는 온유가 윤종신, 이지아, 이동욱, 김고은, 이수현 등과 함께 강원도 고성에서 ‘바라던 바(BAR)’의 두 번째 운영을 시작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온유는 갑작스러운 폭우와 강풍에도 침착하게 대처하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담요와 핫팩을 세심하게 챙겨 눈길을 끌었음은 물론 첫 번째 곡으로 봉태규의 ‘처음 보는 나’를 선곡, 따뜻한 음악을 선사해 손님들과 시청자들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순수한 목소리로 곡을 이어가는 온유를 보며 선우정아를 비롯해 이 곡을 작사, 작곡한 윤종신까지 곡에 빠져들게 했다.

또한 온유는 음악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선우정아의 ‘도망가자’ 라이브를 듣고 “다른 사람의 노래를 듣고 감동해서 울 것 같은 마음이 드는 게 참 오랜만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샤이니의 ‘너와 나의 거리 (Selene 6.23)’를 선우정아와 함께 듀엣으로 가창, 최선을 다해 노래를 이어가 현장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특히 온유는 노래가 끝난 후 환하게 웃으며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혀 안방극장에 더욱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온유가 활약하고 있는 ‘바라던 바다’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 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9시에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