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TV조선 ‘미스터트롯’의 결승전을 통해 선발된 TOP7.
6개월 간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감동적인 노래를 보여준
트롯맨들은 전국에 트로트열풍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전무후무한 ‘트로트 팬덤’을 만든 트롯맨들.
이들은 ‘미스터트롯’ 종영과 동시에 TV조선의 자회사
매니지먼트를 받으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활동 중 군복무를 한 김호중을 제외하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트롯맨 TOP6로 불리며 그 어떤 아이돌그룹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받았죠.
트롯맨들을 ‘예능캐’로 만든
버라이어티 예능 ‘뽕숭아학당’과
다양한 사연과 팬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한 ‘사랑의 콜센타’까지
여섯이 함께 하며 더욱 빛난 트롯맨들입니다.
“지난 1년6개월간 시청자분들께 기쁨과 위로를 전한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매니지먼트 계약은 종료되지만
‘미스터트롯’ 톱6의 더욱 빛날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겠습니다.”
지난 11일,
1년 6개월간의 ‘미스터트롯’ 그룹 활동이 끝났습니다.
이제 트롯맨들은 원소속사로 복귀하거나 개인 활동을 펼치며
가수 인생 2막을 열 예정입니다.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정말 행복했고, 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의 여정도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생각에 설레네요”
임영웅은 원소속사 물고기뮤직 소속으로 향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영탁은 데뷔 16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
진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20주년, 25주년, 30주년 성대가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최대한 노래를, 음악을 해볼테니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갈길이 구만리입니다.”
풋풋하고 밝은 매력으로 사랑받은 이찬원.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갑니다.
그는 2022년 시즌 그리팅 발매 소식을 전하고
일찌감치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형들은 저의 10대에서 뺴놓을 수 없는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거 아시죠?
앞으로도 지금처럼 형, 삼촌들과는
계속 연락도 하고 만나서 밥도 먹고
재미있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거예요.”
‘미스터트롯’의 막내로 멤버들과 형제 케미를 보여줬던
정동원도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을 펼칩니다.
정동원은 훌쩍 자란 최근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정동원은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카카오TV 신작인 ‘소름’에 출연을 확정했고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출연도 검토 중입니다.
김희재는 한국 활동은 물론
배우 박해진이 소속된 회사와 협업해
중화권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노래는 물론 중국어실력까지 뛰어난 김희재가
새로운 무대 위에서 펼칠 계획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
트롯맨의 맏형 장민호는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합니다.
공식 SNS를 개설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이제 자신의 길을 걸어나갈 ‘미스터트롯’ TOP6.
이들이 열 새로운 날들을 응원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성장한 후 다시 모일 날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