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문세윤’  ‘문세윤 닮은꼴’  ‘문세윤 비켜!’
이 놀라운 수식어를 단 초대형 괴물 신인이 등장했습니다.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는 새초롬한 표정,
그러면서도 놓치지 않는 ‘끼’가 넘치는 엔딩 장면까지
은근히 낯가리지만 절대 빼지 않는 잔망미 넘치는
부끄뚱입니다.
깜짝 놀랄 비밀을 공개하자면,
부끄뚱은 정체는 바로 개그맨 문세윤입니다..!
문세윤은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라비와 함께 ‘1박2일’에 출연중입니다.
라비는 문세윤의 장난스러운 곡 부탁이 농담인 줄 알았지만,
문세윤의 버킷리스트가 진짜 가수 데뷔라는 걸 알고
진심으로 부끄뚱 프로젝트를 기획했죠.
부캐 이름으로 ‘파파뚱’, ‘뚱때디’, ‘쁘띠뚱’, ‘샤이뚱’ 등
‘뚱’자 돌림으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고
평소의 모습과 다른 낯선 모습을 보여주는 의미의
‘부끄뚱’이 채택됐습니다.
‘은근히 낯가려요’는 낯을 가려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소울풀한 부끄뚱의 목소리를 즐기다 보면
‘생각보다 작아보인다는 말도 내겐 상처가 되는 걸 아나요?’
‘또 먹냐고 말하지 말아줘요, 오늘 첫 끼에요’
‘의외라는 말도 신경 쓰여요’
‘모른 척 지나가줘요’
낯가림 때문에 느꼈던, 혹은 그래서 말 못했던
일상의 순간들을 담은 노랫말이 공감대를 만들죠.
실제로 문세윤도 낯을 가리는 편이어서 더욱 몰입해 불렀다고 합니다.
녹음실 마이크와의 낯가림을 줄이기 위해서인지,
술을 한 잔 마시고 녹음을 하러 왔다는 문세윤.
그럼에도 단 2시간만에 녹음을 끝냈다고 하네요.
무대에 대한 문세윤의 열정과 진심은
그동안의 활동에서도 드러납니다.
‘맛있는 녀석들’의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댄스뚱’ 프로젝트를 맡은
문세윤이 보여준 ‘댄스뚱’.
핑크색 리본과 반짝이는 의상으로 우주소녀 못지 않은
화려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해
기존의 캐릭터를 뒤엎는 반전으로 웃고,
의외의 끼와 춤실력을 보여줍니다.
“문세윤 직캠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걸 보니
우리나라 외모지상주의가 얼마나 심한지 알겠다.
귀여운 건 못 참지..”
“아이돌들 긴장해라, 괴물신인 등장이다”
꾸준한 조회수 상승추이를 보이며 220만뷰를 기록,
웬만한 인기 아이돌 못지 않은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또 문세윤은 김연자의 ‘블링블링’의 댄서로 음악방송에도 출연했고,

Mnet ‘내 안의 발라드’에서는 묵직한 중저음의
감성 보컬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습니다.
이렇듯 꾸준히 이어진 음악에 대한 문세윤의 열정,
부끄뚱이 단순한 개그 프로젝트만이 아닌 이유죠.
부캐 부끄뚱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이면서,
본캐 문세윤의 새로운 모습까지 보여주는 ‘부끄뚱’ 프로젝트
끄뚱이의 다음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