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임시완이 출연하는
MBC ‘트레이서’가 지난 7일 베일을 벗었습니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 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
임시완 고아성 박용우가 출연하죠.
임시완은 ‘트레이서’에서 국세청 조세국의 팀장 황동주를 연기합니다.
특히 임시완의 대표작이기도 한 ‘미생’의 인턴에서
‘트레이서’의 팀장으로 ‘승진'(?)한 것도 재미난 관전포인트죠.
“네 알겠습니다”라며 지시를 받던 입장에서
이제는 지시를 하는 입장이 되었다는 임시완.
색다르지만, 지시를 하는 역할은 그만큼 외워야 할
대사량이 많아진다는 의미라는 걸 실감했다고 하네요.
영화 ‘오빠생각’에 이어 6년만에 재회했는데요,
서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 뿌듯했다고 합니다.
고아성은 “‘트레이서’에서 로맨스는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임시완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건 로맨스일지, 동료애일지. ‘트레이서’에서
두 사람의 케미를 눈여겨봐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는 26일에는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 공개됩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청춘 드라마인만큼,
청춘들의 빛나는 순간 서툴고 어리숙했던 날들까지
섬세하게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통통 튀는 매력의 청춘스타들이 모였습니다.
특히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의 배우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큽니다.
두뇌까지 겸비한 위승현을 연기합니다.
엘리트 경찰 코스를 따르면 되는데,
트러블 메이커 채수빈(고은강 역)을 만나
좌충우돌 캠퍼스 라이프를 열게 되죠.
“연기 제안을 받고 첫 도전인데 대본을 받고 걱정이 많이 사라졌어요.
청춘 수사극이라는 장르에 많이 끌리기도 했고
또래의 이야기이고 또래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이야기여서 편하더라고요.
친구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좋아서 도전했습니다.”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이 아닌 드라마에 녹아든
청춘 강다니엘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tvN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두 사람이 로맨스 호흡을 맞춥니다.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시대를 배경으로
어린 시절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가 담깁니다.
김태리가 펜싱 꿈나무인 나희도 역할을 맡아 힘든 상황에서
좌절과 실패도 맛보지만 꿈을 향해 질주하는 청춘을 연기합니다.
남주혁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을 그립니다.
남주혁과 김태리, 청량함과 풋풋함
그 속에 피어오르는 설렘까지!
선남선녀가 만난 케미스트리에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