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 함께한 배우 안효섭과 김세정이 <마리끌레르> 3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두 배우는 유쾌하고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사내맞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사내맞선>은 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춘 CEO ‘강태무(안효섭)’와 정체를 속인 채 맞선을 본 직원 ‘신하리(김세정)’의 관계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이며 웹툰으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얻은 바 있어 드라마 또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안효섭은 강태무에 대해 “남모르는 아픔을 가진 인물이다. 주도면밀하고 강해 보이지만 내면엔 두려움에 떠는 소년이 있다”며 그 소년을 꿰뚫어보는 인물이 신하리라고 덧붙였다. 김세정은 “신하리의 모습이 상황마다 달라 어디에 중심을 둬야 할지 고민했다”며 현장에서 느껴지는 대로 연기하면서 신하리를 긍정적이고 대처 능력이 뛰어난 인물로 키워 나갔다고 답했다.
인터뷰 말미에 두 배우는 <사내맞선>이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세정은 “도전이 아닌 선택은 없다고 생각한다. <사내맞선>이 좋은 선택이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안효섭은 “순간순간 옳은 선택을 해나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형태로든 ‘더 나은 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내맞선>의 두 배우, 안효섭과 김세정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3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