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출신 멤버들의 합류로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은
이 그룹의 이름은
르세라핌 (LE SSERAFIM)입니다.

기존 아이돌 그룹들에게서
볼 수 없던 스타일의 네이밍입니다.
르세라핌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문자의 배열을 바꾸어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만드는 놀이)
방식으로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담았다고 하네요.
강렬한 첫인상입니다.

르세라핌은 6인조 걸그룹.
가장 먼저 공개된 주자는 사쿠라입니다.
일본에서 HKT48,
한국의 ‘프로듀스’ 시리즈에 참가해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며
탄탄한 팬덤을 쌓았죠.
아이즈원 해체 이후에도 한국에서 계속 활동을
이어갈 의지를 보인 그는
하이브와 함께 2막을 엽니다.

공개된 이미지는 아이즈원 때의
사쿠라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청순한 이미지부터 도도하고 시크한 느낌까지
한층 더 성숙해진 사쿠라의 모습이
르세라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립니다.
두 번째 멤버는 김가람,
세 번째는 막내 홍은채입니다.
2005년생인 김가람은 170cm의
큰 키에 독보적인 피지컬을 자랑합니다.
2006년생으로 팀의 가장 어린 막내인 홍은채는
솔직 당당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등장했죠.
세 명의 멤버가 공개되고 세 명이 남았습니다.

먼저 합류를 예고한 김채원의
달라진 모습도 더욱 궁금해지네요.
르세라핌은 하이브의 첫 걸그룹으로,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까지 연달아
성공시킨 방시혁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습니다.
방탄소년단을 프로듀싱한 방시혁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또 방시혁과 함께 방탄소년단,
투바투의 기획을 함께 한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르세라핌 제작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비주얼은 물론, 그룹과 멤버들의
스토리텔링을 그려나갈 예정입니다.
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은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까요.
최근 대형 걸그룹들이
속속 데뷔 소식을 전하며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르세라핌의 활약도 더욱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