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 대체 어디 있다 이제 나왔나.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와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준
신인 배우들을 소개합니다.

 

#노상현

파친코 백이삭 노상현

‘파친코’에서 ‘이삭앓이’를 만든
백이삭 역의 노상현입니다.
극중 병약한 캐릭터를 입었지만,
중저음의 목소리와 배우의 강인한 이미지로
묘한 섹시미까지 보여줍니다.

백이삭은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선자와의 관계가 틀어지자
화가 난 고한수 앞에서
소리없이 강한 한 방을 먹이는 이삭이죠.

 

당시 시대상을 고려하면
판타지에 가까운 신사 백이삭은,
위기에 몰린 선자에게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하며
끈끈한 부부애를 만들어 나갑니다.

 

모델로 활동하다 독립영화
웹드라마 ‘엑스엑스’ 등에 출연한 노상현.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통해
유창한 영어실력까지 갖췄다고 합니다.
앞으로 한국은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모습도 기대됩니다.

 

#김재원

“내가? 너를? 강제로? 너도 좋아했잖아”

한마디로 청춘로맨스를 완성한 신예입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속 한수(차승원 분)의
아역으로 등장한 김재원.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끌더니,
심달기를 향한 미소로 ‘유죄남’이 된 배우죠.

자신이 강제로 심달기에게
뽀뽀를 했다는 오해를 받지만,
그 거짓말이 밝혀지면 심달기가 곤란해질까봐
“내가? 강제로? 너도 좋아했잖아”라고 말합니다.
20년 넘게 못 잊은 첫사랑 설정을 납득시키는 한 방이죠.

 

모델로 데뷔한 김재원은
웹드라마 ‘뒤로맨스’로 연기자의 시작을 알렸고
최근에는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드림메이커’에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까지
점점 더 존재감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심달기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은희(이정은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심달기도 눈도장을 찍은 신예입니다.
“나 너 좋아”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할까?”
당돌한 직진을 하는 소녀.
왈가닥이지만 수줍은 모습까지,
딱 풋풋한 소녀시절의 모습을 그리는 심달기입니다.

심달기는 최근 ‘보건교사 안은영’
‘페르소나’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 신예입니다.

‘소년심판’에서는 폭력적인 아버지로 인해
고통받는 소년범죄의 가해자이자,
가정폭력의 피해자 서유리를 연기했죠.

날것의 연기와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이기도 합니다.

 

#서범준

KBS 주말드라마의 주연을 꿰찬
배우 서범준도 최근 활약이 많은 신인입니다.
서범준은 윤시윤, 오민석과 함께
이가네 삼형제 막내로 형들과는 다른
통통 튀는 막내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범준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으로 데뷔했습니다.
소속사 선배인 이서진이 출연하는
티빙 드라마 ‘내과 박원장’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죠.

180cm의 큰 키에 귀여운 외모가 강점인
서범준은 새롭게 떠오르는 루키답게
청춘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SBS ‘인기가요’의 MC로도
시청자와 만나고 있습니다.

 

또 서범준의 독특한 이력은 바로
‘유지태와 만난 그 배우지망생’이라는 것이죠.

딩고 채널의 ‘수고했어 오늘도’ 콘텐츠에서
배우의 꿈을 키우며 아르바이트를 하던
배우지망생이던 그는,
존경하는 배우였던 유지태와
깜짝 만남으로 화제가 된 신인입니다.

 

마침내 꿈을 이뤄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서범준,
앞으로의 활약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