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미니 1집
‘Got it?’으로 데뷔한 갓세븐은
그간 ‘A’, ‘하지하지마’, ‘딱 좋아 (Just right)’,
‘니가 하면’, ‘하드캐리’,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명실상부
글로벌 K팝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하면서도
“팀 해체는 없다”라고 갓세븐에 대한
애정과 굳은 의지를 밝혔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각자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스태프들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홀로서기 활동을 해온 멤버들입니다.
제이비와 유겸 뱀뱀 영재는
솔로곡을 발표했고,
마크와 잭슨은 해외 활동을 펼쳤습니다.
박진영은 배우로서 ‘유미의 세포들’
‘야차’의 주연으로 활약했죠.
그리고 1년 3개월,
갓세븐은 완전체
깜짝 컴백을 발표하며
아가새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주었죠.
시그니처컬러인 그린으로
꾸며진 이번 앨범의
제목은 ‘갓세븐’입니다.
이 앨범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잊지 않기 위해,
기다려 준 사람들을 위해,
함께 해주는 모든 분들을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위한 시작으로,
가장 갓세븐답고 갓세븐스러운 앨범이라는
설명입니다.
타이틀곡은 ‘NANANA’.
멤버 제이비의 자작곡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과 대중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죠.
총 6곡을 선보입니다.
갓세븐의 젊음이 느껴지는 ‘건설역군’
티저와 에이스 설계사 콘셉트,
또 홈커밍에 맞게 완성된 갓세븐 하우스에서
훈훈한 분위기로 모인 완전체.
기승전결 서사가 담긴 콘셉트입니다.
23일 컴백에 앞서 갓세븐은 ‘홈커밍’ 팬콘을 엽니다.
2020년 데뷔 6주년 기념 팬콘 이후
약 2년만에 열리는 공식 행사죠.
코로나 거리두기도 끝난 이후
더욱 더 큰 함성 속에서
갓세븐과 아가새가 만납니다.
“해체는 없다”던 갓세븐,
갓세븐의 행보는 다른 K팝 그룹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다른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고,
각기 다른 길을 걸으면서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꾸준히 소통하고 활동하는 것이 이미
‘갓세븐다운’ 모습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