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절친모임 ‘우가팸’을 아시나요.
배우 아이돌가수 싱어송라이터 등
전혀 다른 장르에서 활약하면서도
깊은 우정을 이어가는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뷔 픽보이,
이들의 모임이 ‘우가팸’으로 불립니다.
‘우리가 가족인가’를 줄여
‘우가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하죠.
SNS와 유튜브를 통해
이들의 ‘찐우정’이 알려지며
팬들이 더욱 주목하는 모임이 되었습니다.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뷔 픽보이.
이들이 어떻게 뭉치게 되었을까요.
박서준 최우식은 2012년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등
신인 시절 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절친이 되었습니다.
비슷한 시기 출발한 동료로서
(6개월) 선후배를 넘어 친구가 된 두 사람입니다.
“그때는 서준이형은 저를 쳐다보지도 못했어요,
카메라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어리바리한 그 형을 내가 키웠어요.
진정하고 대사부터 외우라고 해줬죠”
바늘 가는 데에 실 가는 것처럼
두 사람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고
서로 카메오 지원 사격을 해주며 우정을 키웠습니다.
드라마 ‘쌈마이웨이’ 영화 ‘기생충’ 등
서로의 주연작에 함께 이름을 올렸죠.
또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 ‘윤스테이’는
‘찐우정’ 모먼트를 보여주며
스크린 밖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우가팸’이 만들어지게 된 결정적인 작품은
바로 2016년 방송된 드라마 ‘화랑’입니다.
신라시대 화랑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드라마에서
박서준, 박형식이 함꼐 주연을 맡았고
방탄소년단 멤버인 뷔도 배우로 데뷔했죠.
배우인 박서준, 아이돌 출신인 박형식,
그리고 이제 막 연기돌에 입성한 뷔는
많은 공통점을 바탕으로 가까워졌습니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픽보이는
박서준과 고등학교 동창 친구 사이로
다른 멤버들과도 절친이 되었죠.
최우식까지 함께 ‘우가팸’이 완성되었습니다.
편한 친구 사이로 함께 여행을 다니며
즐겁게 지내는 건 물론,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우가팸입니다.
픽보이의 뮤직비디오에
박서준 박형식 최우식 뷔가 모두 출연해
‘찐친’ 바이브를 보여주기도 했죠.
또 최우식의 팬미팅에도
이들이 총출동해 찐친만이 할 수 있는
‘우식잘알’ 토크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변함없이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
다시 한 번 뭉칩니다.
하이브의 예능 리얼리티
‘인더숲:우정여행’ 편을 통해서 말이죠.
‘인더숲’은 화려한 무대 위
숨가쁜 생활을 잠시 멈추고,
숲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아티스트들의
‘일상과 휴식 그 사이’를 담은
하이브의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
방탄소년단, 세븐틴에 이어
스핀오프로 우가팸이 출연하는
‘우정여행’ 편이 공개됩니다.
무대 위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무장해제’ 된 찐친 우가팸의 모습은 어떨까요.
왠지 전혀 보지 못했던
모습들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우가팸의 3박4일 여행에 함께 하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