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은 데뷔 후
엑소와
엑소-첸백시(CBX) 등
그룹과 유닛 활동을
활발히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룹 활동과 함께
SM스테이션 ‘이유’
OST ‘유 아 더 원’ 등을
선보였지만,
정식으로 솔로 앨범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엑소 안에서는
백현, 첸, 수호,
레이, 카이, 디오에
이어 일곱 번째로
솔로 앨범을 선보이는
멤버라고 하네요.

데뷔 10주년이기도 한
올해,
시우민의 2막이
올랐습니다.

“가수로서
공백기가 길었다.
군생활도 있었고
전역하고 나오니
이제 멤버들이 가서
엑소로 활동하기가 힘들었다.
가수로서 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솔로로라도 팬들과
만나고 싶었다”

솔로 앨범명은
‘브랜드 뉴’ 입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시우민의 각오가 담겼죠.

“솔로 데뷔를 준비하면서
책임감이 커졌다.
엑소 8명 몫을
나 혼자 해야 하니
책임감의 무게가
8배는 되는 거 같다.
혼자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인데,
이로 인해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엑소로 활동하게 되면
조금이나마 좋은 방향으로
도움 됐으면 한다”
멤버들은 어떤 이야기를
해주었을까요.
세훈은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도
찾아오고 시우민에게
즐기면서 하라고
말해줬다고 하네요.
또 수호도
“솔로앨범은
형이 하고 싶은대로 해,
그게 답이야”라는
조언을 했다고 합니다.

‘브랜드뉴’는
1990~2000년대 초반의
음악 감성을
시우민 스타일로
다채롭게 표현한
음악들로 채워졌습니다.

시우민이 어릴 때부터
듣고 좋아했던
그때 그 감성을
담았다고 합니다.
시우민의 감성과
취향이 담긴
앨범이기도 하죠.

수록곡 ‘하우 위 두’에는
NCT 멤버 마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습니다.
5년만에 마크와 다시
호흡을 맞춰봤다는
시우민은
“그 사이에 성장해
너무 잘해서 놀랐다.
마크 덕분에 이 노래가
더 빛나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솔로활동의 시작이자,
엑소 데뷔 10주년.
시우민에게 지금은
아주 특별합니다.

“돌아봤을 때 잘한 건
내 자신을 지켰다는 것,
엑소 시우민을
잘 지킨 것이다.
앞으로 잃고 싶지 않은 건
나보다도
멤버들과 팬들이다.
10년 지나니
더 소중하고 잃으면
절대 안되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시우민이 혼자서
무대를 채울 수 있구나’를
인정 받는 게 목표다”


솔로 앨범 발표와함께
시우민은 배우로서도
활동을 시작합니다.
새 드라마 ‘사장돌마트’에
배우 이신영,
채형원(몬스타엑스) 등과 함께
주연으로 합류했죠.
‘사장돌마트’는
뜻밖의 사고로 해체된
아이돌의 마트 장사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시우민은 아이돌 그룹
썬더보이즈의 메인 댄서이자
마트의 캐셔를 연기합니다.

엑소 시우민의
매력이 보이면서도
또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