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말아>의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심달기’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매거진 <마리끌레르> BIFF 에디션을 통해 진솔한 생각을 담은 인터뷰와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심달기’는 배우로서 지닌 다채로운 표정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특유의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심달기’는 영화 <말아>를 통해 “몰랐던 제 얼굴을 많이 찾은 것 같다. 그간 출연한 작품에서는 어두운 면, 우는 얼굴이 많았다. <말아>에서는 희망적인 얼굴을 많이 보게 됐다. 특히 포스터 속 얼굴이 생소했다. 완전히 확장하고 있는 얼굴도 아니고, 그렇다고 닫힌 것도 아닌 그 표정을 우연히 발견할 수 있었다”며 영화 주인공 ‘주리’로서 마주한 새로운 얼굴에 대해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 <말아>에 대해 “자랑하고 싶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완성된 영화를 처음 봤는데, 당시에 표를 구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제 표를 줘서 한 명이라도 더 보게 하며 저를 아는 분들이 꼭 봐주길 바란 영화였다. 사람들이 이 영화에서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가 친구로 지내는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 아무리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 사람, 예상할 수 없는 면을 지닌 사람을 재미있게 생각한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며 배우로서, 한 사람으로서 지향하는 모습을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배우 ‘심달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BIFF 에디션과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리끌레르> BIFF 에디션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대형 서점 온‧오프라인에서 별도 판매하는 특집 매거진으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제 공식 배포처에서 무료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