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이하 별밤)의 안주인 김이나는
최근 휴가를 떠났습니다.
김이나의 빈자리를 채울
스페셜 별밤지기는
바로 박효신이었습니다.

뮤지컬 외에
다른 활동은
많지 않은 터라,
그와 따뜻한 시간을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죠.
박효신의 ‘별밤’이 시작되고,
또 하나의 깜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또 다른
스페셜 별밤지기로
뷔가 함께 하는 것이었죠.
월드와이드아이돌
BTS 의 멤버인
그의 DJ 출연에
전세계 아미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뷔는 27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생방송 스튜디오에 도착,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저는 라디오에
많이 출연한 적도 없고
DJ를 해보고 싶었는데
딱 기회가 됐어요.
혼자 하는 것과
둘이서 하는 것이
다른 것 같아요.

혼자 DJ를 하라고 하면 절대 못 해요.
둘이서 나눠서 하라면
용기를 내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뷔는 김이나에게서
박효신이
스페셜 별밤지기를
한다는 말을 듣고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김이나, 뷔, 박효신
이들은 절친으로
알려져있죠.

박효신의 뮤지컬을 함께
관람하기도 했고요.

공통된 활동이 없던 터라,
‘의외의’ 친분이었는데
이들은 어떻게 친해졌을까요.
김이나와는 운동도 함께 하는
사이라고 하네요.

“제게는 까마득한
선배님들이신데,
어떻게 친해졌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거예요”
_뷔

“보통 만나면 음악 얘기를 해요.
그러다 보니 서로 작업하는
이야기를 하다가
훌륭한 작업가인
이나 씨와 함께 이야기하면
좋겠다고 해서
만나게 됐어요”
_박효신

“만나서 얘기 나누는데
너무 신났어요.
노래도 부르고 상담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했는데
단시간에 빨리 친해졌어요”
_뷔


뷔는
‘별밤’ 애청자와
자신의 팬덤을 합쳐
‘나무아미분들’
이라고 불렀죠.

뷔는
현재 10월 15일 개최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
공연 준비 중입니다.

“기억에 남는 무대들로
꾸미고 있어요,
최근 콘서트의 2배입니다”

이날 ‘별밤’에서
박효신이 방탄소년단의 ‘버터’를,
뷔는 박효신의 ‘겨울소리’를
최고의 무대로 꼽았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직관’한 노래이기도 합니다.

뷔는 또 다시
김이나의 별밤에
함께 한다고 약속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하고
친하게 지내며
느낀 일화를 공개하는 등

절친 케미가 빛난
‘뷔와 박효신’의
‘별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