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2023/24 FW 컬렉션에는
화려한 패션을 자랑하는
셀럽들을 향한 스포트라이트가 뜨거웠죠.
블랙핑크 제니도 쇼에 참석해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제니는 샤넬 브랜드와 착 맞는 이미지로
‘인간 샤넬’로 불리기도 했죠.
2017년부터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샤넬을 대표하는 얼굴이 되었습니다.
출국 당시 오랜만에 카메라에 포착된 제니.
그의 얼굴에는 반창고가 붙어
있어서 궁금증을 더했죠.
“잠깐 쉬는 동안 건강관리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어요.
빨리 나아서 블링크
걱정 안 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직 좀 아물고 있어서 한동안
얼굴에 밴드를 좀 하고 다닐 거 같아요”
팬들의 걱정이 큰 가운데,
제니는 밝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마주했죠.
제니가 붙이니 ‘힙’한
패션 아이템 같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제니는 하얀색 슈트와
땋아내린 헤어스타일을 하고
쇼에 등장했습니다.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 속
제니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이날 쇼에는 배우 박서준도 참석했습니다.
최근 ‘서진이네’에서 다정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서준.
이날은 주방장이 아닌, 시크한 매력을
강조한 룩으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제니와 박서준이 함께
포즈를 취하기도 했는데요,
카메라 플래시를 받는 도중
제니가 웃음이 터지자
박서준이 살짝 가려주는
제스처가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K드라마 현실판’ 이라는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나옵니다.
또 ‘말할 수 없는 비밀’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대만배우 계륜미,
일본배우 고마츠 나나도
한국 스타들과 함께
반가운 인사를 나눴습니다.
고마츠 나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광고에 출연해
신비로운 분위기로
한국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이후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갈증’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샤넬쇼에서 고마츠 나나는
남편인 인기 배우
스다 마사키와 등장했는데요.
두 사람이 부부로서
함께 공식행사에 나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시아 각국 스타들이 만나
다양한 모습이 포착된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목격영상이
SNS를 가득 채웠죠.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