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예능 프로그램
‘슛돌이’의 이강인의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뛰어난 축구 감각을 보여줬던 그는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에서 시작해
발렌시아 1군에 데뷔한 뒤
2021년 마요르카에서 선수생활을 펼쳤습니다.
그는 스페인 축구 무대에서도 훌륭하게 적응해
팀의 주축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한국의 국가대표 선수로서
많은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이제 그는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의 명문 구단인 파리로 향합니다.
공식적으로 그의 계약조건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이적료는 약 2200만유로(한화 약 313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는
세계 최대 클럽 PSG에
입단할 수 있다는 건 놀라운 일이다.
새로운 모험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
PSG의 파란 유니폼을 든
이강인의 소감입니다.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인
음바페, 네이마르 등과 함께
파리에서 축구선수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이강인의 이적에
‘축덕’들도 신이 났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방송인이며
유명한 ‘축구덕후’인 파비앙은
“이런 날이 오다니 감격스럽다, 잘해보자!”
소감을 밝혔습니다.
샤이니 민호도
“이강인 PSG! 오늘은 빼에스제(PSG) 유니폼,
파리에 갈 이유가 생겼네”
라며
PSG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언제 만날 수 있을까요.
현재 PSG는 해외 투어를 진행 중으로,
이미 예정된 일정에 한국 투어를
추가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습니다.
어쩌면 생각보다 빠른 시일 내에
PSG 선수 이강인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한국 축덕들의 설렘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